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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사업역량 강화
고봉길 기자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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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부품소재 신성장동력 창출 성과 가시화
신근순 기자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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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2011/12 FW 가죽 트렌드 발표
고봉길 기자
201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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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1,450억원규모 폴리실리콘 공급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홍콩 콤텍솔라(COMTEC SOLAR)社와 1,450억4,400만원(1억2,240만달러)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는 OCI 매출액 대비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다.한편 OCI는 지난달 23일 대만의 그린에너지테크놀러지(Green Energy Technology)社와 내년부터 2015년까지 2,691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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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TI, 적외선 광학렌즈 개발
KOPTI에서 야간 감시카메라용 적외선 광학렌즈를 개발했다.
한국광기술원(KOPTI, 원장 김선호) 초정밀광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호 박사) 연구팀이 금형코어 성형방식을 활용한 야간 감시카메라용 적외선 비구면 광학렌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초정밀광학연구센터 연구팀은 적외선 광학소재의 물성을 고려한 열변형 시뮬레이션기법을 도입해 적외선 광학렌즈 성형조건을 최적화했다. 한편, 예비 성형체 성형 후 광학렌즈를 성형하는 2단계 금형코어 성형기술을 적용해 공정시간 및 제조비용을 크게 절감함으로써 적외선 비구면 광학렌즈를 기존 가격의 1/3 수준으로 양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지금까지 적외선 비구면 광학렌즈 제작은 광학소재(Ge : 게르먀늄, ZnS: 황화아연 등)를 직접 가공하는 DTM(Diamond Turning Machining)방식을 사용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KOPTI가 개발한 기술은 금형코어를 활용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 기술로 양산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KOPTI 관계자는 “기존 적외선 광학렌즈는 주로 군수분야에만 적용됐지만, 최근 야간 보안 감시용 CCTV 카메라 및 차량용 Night Vision System 등의 민수분야 시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적외선광학분야는 국가 간의 경쟁이 치열한 결상광학분야의 신규 블루오션이기 때문에 일본, 독일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서도 신규 시장선점을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상황에서 핵심부품의 국산화는 막대한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신규 거대시장 선점을 위한 제품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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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10대 WPM 사업단 잠정 선정
신근순 기자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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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전자의료기기 상반기 연구성과 발표회
김성준 기자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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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경북 구미에 LCD 모듈라인 증설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 국가 제3단지에 LCD 모듈(LCD 패널에 PCB, BLU 등을 부착하는 공정) 라인을 증설한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LCD 모듈라인 증설과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향후 3년간 1조원을 투자해 LCD 모듈라인을 증설하고 임직원 사무공간, 복지시설 등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영수 사장은 "이번 구미 LCD 모듈라인 증설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IT용 LCD 산업에서 시장선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에 대해 각종 행정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LCD 모듈라인 증설 관련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원스톱(One-Stop) 행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봉길 기자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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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LCD 패널 출하량 전월대비 2.1% 감소”
6월 전세계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이 전월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월간 TFT-LCD 패널 출하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세계 대형 TFT-LCD 패널 출하량은 5,720만대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69억6천만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하지만, LCD TV용 패널은 전월 대비 1.7% 상승한 1,756만대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LCD 모니터용 패널은 전월 대비 4.3% 하락한 1,797만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상승세를 보였던 노트북용 패널은 전월 대비 3.3% 하락한 2,070만대로 집계됐다.
6월 대형 TFT-LCD패널 출하량의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한국이 47.6%의 시장 점유율로 전월 대비 0.8%p 상승, 연초 수준을 회복하며 1위를 유지했다.
대만은 41.3%로 전월 대비 0.4%p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업체별 비중을 살펴보면 출하대수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가 24.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22.7%로 2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5.3%로 1위, LG디스플레이가 24.4%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패널 수요 감소와 패널 가격 하락은 하반기 경기 둔화를 우려한 세트 제조사들의 안정적인 재고 운영 전략에 따른 것이다.
연말 성수기를 대비한 패널 주문량 증가는 중국이 8월, 북미, 유럽 지역의 경우 9월까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고봉길 기자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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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친환경 가소제’ 시장 공략
고봉길 기자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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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차전지 발전방향 대응방안 모색
울산시는 정부가 지난 13일 범부처 차원의‘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울산의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방향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7월27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의 전지산업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가 발표한‘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위해 제시한 정책과제를 분석하고 우리시 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 및 R&D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기존사업과 정부사업과의 연계방안 구축 등에 관해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이차전지 경쟁력강화방안’육성전략을 보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지는 시장에 맡기되 정부는 중대형 전지 제조 및 소재산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중대형 전지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핵심 소재산업 육성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구축 △범국가적 이차전지산업 통합 로드맵 추진 등 4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이차전지 생산은 세계 1위(세계 시장점유율 50% 달성), 소재는 본격적인 소재수출 국가(평균 국산화율 75%)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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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구미공장, ‘정상화’ 임박
지난달 22일 시작된 파업으로 구미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KEC가 내달 1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국내최대 개별반도체 업체인 KEC(대표 곽정소)는 지난 5일 구미공장 12시간 생산재개 공시에 이어 오는 8월부터는 24시간 공장가동 및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구미공장 파업 이후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 됐으나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비상가동체제 구축으로 지난 2일 부분적 생산재개 이후 점차적으로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업무복귀 조합원의 증가 및 신규 인력 확보로 내달 1일부터는 24시간 가동체제로 정상수준에 가까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구미공장을 제외한 전주, 중국, 태국공장은 현재 풀(full) 생산가동 중이며, 한시라도 빨리 안정적인 공급을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계휴가를 반납하고 생산과 고객 대응에 매진하고 있어 생산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생산정상화와 함께 2011년을 위한 투자 및 신제품 개발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파업에 따른 거래선 공급차질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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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PV모듈 접착필름 생산 ↑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www.bridgestone.com)이 태양열 모듈(solar modules)에 접착 필름으로 사용되는 EVA(ethylene vinyl acetate)필름의 생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은 EVA필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시즈오카(Shizuoka)현 이와타(Iwata)시에 위치한 이와타(Iwata)공장과 기후(Gifu)현 세키(Seki)시에 위치한 세키(Seki)공장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 총 82억엔(한화: 약 1138억 원, 1엔=1,388원, 2010.7.22 현재 환율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브리지스톤은 두 공장의 통합 월간 생산력을 4,200톤(2011년 예상 생산력 증가 포함)에서 6,600톤까지 확대할 것이며, 이 계획은 2012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모듈(solar modules)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태양광 모듈 기술에 대한 수요강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유럽, 북미, 일본시장의 태양광 모듈의 설계에 사용되는 EVA필름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태양열 모듈에 이용되는 접착필름 생산력을 강화하는 비즈니스 관행에는 브리지스톤 환경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브리지스톤은 EVA필름 공급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그린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브리지스톤은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태양광 모듈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요구에 앞서 생산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VA필름은 실리콘 셀(silicon cell)(태양빛을 전기로 전환하는데 이용)을 열전달 분자결합(heat-induced molecular binding)을 통해 유리표면에 고정시키는데 이용된다. EVA필름은 열이 가해지면 투명해지며 방수성과 자외선에 강해 실외에서 사용되는 태양 모듈에 이상적인 접착필름이다.
엄태준 기자
201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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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전동기 ‘국제공인시험기관’ 됐다
김성준 기자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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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반기계 수출 170억불 달성
올해 상반기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9.2% 늘어난 17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가 23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일반기계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이러한 수출호조는 중국과 아세안을 비롯한 신흥 시장의 수요증가와 국산 기계류 인지도 상승 등에 의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수출 및 내수 호조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5.1% 증가한 1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는 수출증대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0억6,000만달러가 늘어난 3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반기계 수출호조를 이끈 품목은 건설광산기계로 중국, 브라질의 건설기계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2.9% 늘어난 2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고 광학기기(20억4,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섬유·화학(20억1,000만달러) 및 공조냉동(15억8,000만달러)기계의 수출도 두자릿수 증가를 보이며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지역별로는 對중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8.7% 급증한 51억1,000만달러를 달성하며 1위로 나타났고 미국(20억,6000만달러), 아세안(16억4,000만달러), 일본(10억6,000만달러)도 각각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기계 수입증가는 원동기 및 펌프가 전년동기 대비 37.6% 늘어난 30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견인했다. 기계요소(22억4,000만달러), 광학기기(14.3억달러), 섬유 및 화학 기계(8억3,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對日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34.3% 증가한 43억7,000만달러를 나타내며 수입 증가를 이끌었고, EU(34억6,000만달러), 對미국(20억8,200만달러) 등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세를 기록했다.이러한 수출과 수입 호조속에 일반기계 무역수지흑자폭도 늘었다. 흑자를 이끈 것은 건설광산기계로 전년동기대비 11억3,000만달러 늘어난 2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공조냉동기계는 무역수지 흑자가 같은기간 3억2,000만달러 늘었으며 광학기기는 3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건설, 공조냉동, 섬유화학 기계 등 완제품 시장을 중심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기계요소, 밸브 등 요소품목·부품단위는 美·EU 의존도가 높아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對일 무역수지는 금형을 제외한 전품목에서 적자를 기록 중이며 경제위기 이전보다 더욱 심화되는 추세여서 경쟁력 확보를 통한 무역역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지경부는 하반기 기계수출도 중국 등 신흥시장 투자확대 및 선진국 경기회복에 힘입어 증가세를 유지, 연간 수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335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지경부의 관계자는 “신흥시장(BRICs, ASEAN, Post EU12)을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있으나 시장의 확대에 따른 효과일 뿐 신흥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은 오히려 중국에 밀려 약화되는 추세”라며 “신흥경제권 위상 확대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세분화로 다양한 기계제품 수요 창출이 예상되는 현시점에서 시장 맞춤형 수출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