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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트론, 화학공학회 추계 학술대회 참가
인스트론코리아가 오는 22~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화학공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Instron 5500, 5800 의 우수하고 안정된 성능을 토대로 새롭게 출시된 5900 장비(Instron 5944) 및 혁신적인 기계식 피로시험기 ElectroPuls(E1000)을 출품할 예정이다.
인스트론코리아의 관계자는 인스트론 부스(booth no.3)에 방문하여 재료 시험에 대한 인스트론의 최적의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료시험, 구조시험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인스트론은 미국 메사츠세츠주 소재 재료시험기 제조기업으로 다양한 재료, 부품 및 구조물에 대해 다양한 환경 하에서의 재료시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스트론 매우 작은 필라멘트부터 강성이 높은 합금까지 다양한 범위의 재료시험 솔루션을 시험기관, 기업의 R&D 센터, 품질관리부서 및 학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인스트론 코리아는 인스트론 본사에서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시험기, 부품의 판매 및 장비의 수리, 교정 및 고객 교육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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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텍, 車 재생밧데리 가맹점 모집
리젠텍은 소규모창업과 유망창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가맹점 모집에 착수했다.
납산재생밧데리 업체인 (주)리젠텍(www.regentech.co.kr)이 신선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인 자동차재생밧데리 가맹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소자본창업 또는 무점포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전혀 영업이 필요없이 본사에서 영업까지 책임지는 독특한 마케팅 방법을 개발해 창업컨설팅에 임하고 있다.
리젠텍의 관계자는 “현정부의 정책 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무심코 버려지는 밧데리를 재생해 재활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 확고한 우위를 확보함은 물론 현정부 시책에도 적절하게 맞는 사업아이템으로서 더욱 사업성공에 믿음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여경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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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보호협회장, 전호석 부사장 취임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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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 이용 공기청정기 특허 증가
최근, 빛을 받으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을 살균하거나, 실내인테리어 등에서 발생 되는 유기물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는 광촉매를 기존 정화방식과 융합시켜서 필터의 교환주기를 연장하거나, 유해물질 제거능력을 향상시키는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고정식) 자료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최근 10년간 광촉매를 공기정화 필터에 응용한 건수는 115건의 출원이 있으며, 2003년부터 최근 5년간 출원된 건수는 66건으로 매년 꾸준하게 특허 출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내국인의 출원 또한 2002년도 이후부터 증가하는 추세다.
광촉매 필터를 융합한 처리방식을 출원 비율로 살펴보면, 광촉매의 특성을 활용한 필터방식이 전체의 77%를 차지했고, 광촉매 필터와 활성탄 또는 탄소필터와 결합된 방식이 23%, 광촉매 필터와 음이온 관련기술이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 필터와 헤파필터가 결합된 방식이 15%, 광촉매 필터와 은나노 또는 백금 등을 활용한 기술이 15%등으로 나타났다.
다출원 순위를 살펴보면, 2000년 이후 출원인 중 주식회사 후지츠 제네랄, 웅진코웨이 삼성전자, 아이리스 오야마 주식회사 등이 출원하였으며, 다출원 순위에 있어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과 함께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과 출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촉매 및 이를 응용한 산업은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광촉매로 그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시장(항균, 탈취제 시장) 규모만 보아도 2010년 2조5천억원(2003년 산자부 자료)으로 성장하여 현재 광촉매 필터분야로 까지 발전하여, 앞으로 새로운 필터 또는 공기정화방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광촉매 필터를 포함한 복합필터 방식이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 할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준 기자
20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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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위스 친환경 다이캐스팅 심포지엄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 차세대 경량비철금속소재 수송기기 부품 다이캐스팅(Die Casting) 분야의 스위스 최고 기술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다이캐스팅 기술 심포지엄이 국내 최초로 울산에서 개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 친환경청정기술지원센터(센터장 홍영명)는 15일 울산테크노파크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스위스대사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다이캐스팅 산학연관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9 한국-스위스 친환경 다이캐스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스위스 뷸러사의 단 로이드(Dan Lloyd) 기술이사가 ‘자동차부품에 있어 다이캐스팅 적용 동향’을, 독일의 라인펠덴사의 페데리코 카사로또(Federico Casarotto) 기술이사가 ‘초경량 고인성의 에너지효율 고압다이캐스팅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또 독일 라우사의 피터 라우(Peter Rauch) CEO가 ‘초경량 알루미늄합금 및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용해 및 주조기술’을, 스위스 뷸러사의 마셀로 파브로니(Marcello Fabbroni) 부사장이 ‘고품위 원가절감형 고압 다이캐스팅 기술’을, 고품위 고진공다이캐스팅의 요소기술인 사출시스템 기술분야의 선도자인 스위스 알퍼사의 안드레 뮬러(Andre Muller) CEO가 ‘최신 다이캐스팅 사출시스템 기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진공시스템과 금형온도조절시스템의 최고 권위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폰다렉스사의 얀 엠멘네꺼(Jan Emmenegger) 기술이사 및 레글로플라스사의 데이비드 로이(David Lowe) 기술이사가 각각 ‘고진공 확보 다이캐스팅 주조기술’, ‘다이캐스팅 금형의 미세 온도조절 시스템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행사의 실무책임자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억수 박사는 “최근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녹색성장에 가장 걸 맞는 기술의 하나가 바로 경량비철금속을 이용하여 부품의 경량화와 연비향상을 꾀하는 친환경다이캐스팅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역은 세계적인 수송기계 메카로서 전통적인 수송기계부품 제조업체가 새로운 녹색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초경량 알루미늄, 마그네슘소재의 친환경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의 메카로 성장한다면 명실상부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수송기계 클러스터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 최대 자동차도시인 울산에서 새로운 친환경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이 연구 개발되고, 실용화 된다면 10년 이내 국내 신규시장 규모만도 3조4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이캐스팅(Die Casting)’이란 주조형상에 완전히 일치하도록 정확하게 기계 가공된 강제(鋼製)의 금형(金型)에 용융금속(熔融金屬)을 주입하여 금형과 똑같은 주물을 얻는 정밀주조법으로, 다이캐스팅 성형기술의 70~80%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술에 적용된다.
신근순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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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와 MOU
박진형 기자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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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전기차 강국 선점 위해 달린다
정부가 전기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관련 법∙제도 정비 등에 나섰다. 또한 중기적으로는 시범생산 및 실증사업, 보급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판매 의무비율, 전력인프라 확충 등 중장기 검토도 동시에 진행한다.정부는 전기차의 조기양산을 위해 2012년까지 연간 8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의 공통핵심부품인 배터리 조기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도 ‘수송시스템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예산’을 지원해 구동모터, 인버터∙컨버터 전력모듈, 차량탑재형 경량 충전기, 전력계통 연계기술, 전기요금 부과시스템 등 개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조만간 확정예정인 ‘소재산업 발전대책’과 연계해 모터용 영구자석에 필수적인 희토류 소재 확보 및 대체소재 개발을 적극 나선다.올해 말까지 정부는 중점육성이 필요한 30개 전기차 전략부품을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경량부품 및 지능형시스템 등 내영기관 차량에 공통으로 활용가능한 부품이 포함된다. 특히 그린 네트워크 참여기업들을 활용해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집중 육성기업으로 50개 부품업체를 선정해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술개발 성과, 실증결과 등에 따라 우수성과물로 인정받은 기술∙부품에 대해서는 표준화를 추진한다. 특히 충전플러그, 소켓 등 사용자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충전시스템의 인터페이스의 경우는 조기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의 전기차관련 자동차∙배터리 업계, 전력회사, 연구계 및 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미래전략포럼(가칭)’을 연내 구성한다. 기술개발부문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연비기준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전기차 보급을 위해서는 환경관리공단이, 전기차의 안전기준과 인증은 교통안전공단이, 환경∙편의성은 소비자단체 등이 간사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PHEV 등 전기차와 유사한 차종을 포함한 전기차 분야의 종합적인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계획이다.이러한 지원이 탄력을 받기 위해 정부는 전기차 핵심부품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에 R&D세액공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 경우 2012년까지 한시적이지만 신성장동력산업은 20%(중소기업 30%), 원천기술분야는 25%(중소기업 35%)의 공제받게 된다.정부는 실증사업 등으로 도출된 전기차 및 충전기의 안전∙성능을 분석해 올해 2월 개정된 안전기준 및 안전성 평가기술을 2011년까지 보완한다. 소비자가 에너지효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연비 표시 방안을 마련해 현행 자동차 에너지효율(연비) 관련 고시에 2010년까지 반영할 계획이다.‘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충전소의 인허가 조건을 마련해 법령을 개정하고 공영주차장 및 공동주택 등에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해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의 부대시설에 포함될 수 있도록 2011년까지 개정한다.최대 관심사인 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에 대해 연내 ‘자동차관리법’을 손보기로 했다. 특히, 최고속도가 60km/h 내외인 저속전기자동차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기준을 완화하고 교통안전, 교통량을 감안해 일정구역 내 도로주행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정부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개조의 허용을 2010년 3월까지 마련한다. 이미 안전성이 입증된 기존의 자동차이므로 전기파, 고전원 전기장치 등 8개 항목만의 시험한다.중소기업이 전기차 개조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정부는 개조 가능여건을 기술적 지원과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특히 고전원 전기장치 취급 능력업체가 중고차를 전기차로 개조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업체의 전기차 조기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는 전기차를 시범생산(30대 이상)하는 업체에게 민관 1:1 매칭을 전제로 차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까지 수요조사, 5월까지 과제기획, 6월 주관사 선정 등을 통해 내년 3분기에는 시범생산 완료를 추진한다.2011년까지 전기차의 도로운행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내년 상반기에 생산된 저속전기차를 실증용 차량으로 투입하며,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소는 국비를 지원해 구축한다. 특히, 주관기관을 복수로 선정해 배터리 충전소, 교환소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실증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민간기업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충전인프라 사업비로 2013년까지 총 1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전기차 양산체제 조기구축을 위해 2011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이 전기차를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2,000대 이상의 보급을 꾀하고 있다. 다만 일반소비자에 대한 보조금은 2011년 시장여건과 재정상황 등을 감안해 검토할 예정이다. 충전소의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백화점, 할인매장, 재래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할 경우 저리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2010년 11월에 열리는 ‘G20정상회담’에서 행사진행 차량의 일부로 운영하고 회의장 인근에 전기차 및 관련 부품을 전시하는 견본전시관을 운영해 우리 국산차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실증사업에는 시민단체, 일반인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전기차 시연회, 시승행사 등을 지역별로 매분기마다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기차 개발 및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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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평가관리기법 선진화 기대
박진형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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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신근순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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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추계 車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섭)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재단의 이영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세계 자동차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정부의 세제지원과 신차출시로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불황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각국 경기부양효과의 지속여부가 불투명한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을 부품업계가 낭비제거와 기업체질 강화의 계기로 삼는 한편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히 국산차의 글로벌 생산규모가 650만대에 도달하는 2013년에 대비해 부품업계가 완성차와 함께 자동차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개발을 실현하겠다는 막중한 책임의식과 더불어 규모에 걸맞는 역할발휘, 그리고 투명경영이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친환경차 개발 현황 및 시장전망’,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이기상 상무가 ‘완성차의 친환경차 동향 및 개발 현황’, 한양대 송영수 교수가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CEO 리더십’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필수 교수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추세가 친환경, 고연비, 소형화로 진전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자동차업체들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각국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서면서 친환경차 개발은 자동차업체의 생존조건이 됐다고 진단했다.
미래시장에 대해서는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는 필연적이지만 2020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자동차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유지하고 HEV, PHEV, EV 등은 일정 영역만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연기관 자동차가 친환경차로 본격 전환되는 경우 자동차의 구조변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장, 전장, 차체, 구동 및 배기분야로 나누어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이기상 상무는 친환경차의 로드맵과 요소기술 비교를 통해 친환경차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후 하이브리드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에 대해 경쟁사 동향과 현대기아차의 개발현황, 부품국산화 및 공급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업계의 대응과제로 신기술에 대응 가능한 개발능력 강화, 성능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확보, 협력업체, 학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친환경 기술개발 등을 꼽았다.
마지막 발표에 나선 리더십 전문가인 한양대 송영수 교수는 변화의 시대에 성과창출을 위해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의했다. 리더는 모든 면에서 남과 달라야 하고, 회사의 핵심가치의 메신저가 돼야 하며 조직을 움직이는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관리, 동기부여, 변화와 혁신, 인재양성 등 조직을 움직이는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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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토지 자산재평가로 290억 시세차익 발생
초정밀분야 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경남 창원시 내동 소재 등 자산 토지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받은 결과, 290억 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28일 공시한 재평가 실시 결정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장부가액은 34억 원 재평가금액은 320억 원으로 286억 원의 차익이 발생했다. 평가는 ㈜중앙감정평가법인이 담당했다.
퍼스텍의 자산 총액은 602억 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재평가 차액은 47.59%를 기록했다.
이로써 자산 재평가 이익은 이연법인세 부채 63억 원을 뺀 224억 원으로 회계 처리될 예정이다.
퍼스텍의 관계자는 “재평가 차익으로 자기자본이 늘어나면서 부채비율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였다”며 “자산재평가는 자산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서여경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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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용 컬러필터 핵심소재 국산화
이리도스가 LCD 디스플레이용 컬러필터에 사용되는 차세대용 핵심 소재인 CuPc 안료와 페이스트(Paste)를 국내 최초로 개발, 본격적 생산에 돌입한다.세계적인 화학전문기업인 솔베이그룹과 국내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인 네패스의 합작법인인 이리도스(주) CuPc(Copper Phthalocyanine, 동프탈로시아닌) 온산공장 준공식이 지난 13일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공장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이병구 네패스회장, 솔베이 아시아 태평양 총괄책임자인 로저 커언스와 안드레 노톰브 사장, 뒤뷔송 주한벨기에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이리도스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리도스는 LCD 디스플레이용 컬러필터에 사용되는 차세대용 핵심 소재인 CuPc안료와 페이스트(Past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 공장준공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이리도스의 관계자는 “LCD 디스플레이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CuPc안료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번 사업진출로 전자소재 전문 정밀화학회사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그 동안 대외의존도가 높았던 전자재료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리도스는 다국적 화학전문기업인 솔베이그룹과 국내 반도체 및 전자기능성 소재 전문 기업인 네패스의 합작으로 지난 6월에 설립됐으며, 출자비율은 솔베이그룹 50%와 네패스 50%이다.울산시는 이번 공장설립에 대해 지난해 10월21일 한국솔베이정밀화학(주)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그 동안 공장신설투자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으로 적극 협조했다. 한편 이리도스 CuPc 온산공장은 총 2,300만불이 투입되어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온산공단 부지내 6만6,000㎡에 작년 10월 착공, 올해 9월 준공되었으며, 현재 본격 생산을 위한 시운전 중이다.
박진형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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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김학민 단장 ANF 의장 선출
엄태준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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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 나노분말 제조 기술 러시아 특허 3위 선정
국내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나노분말 제조 기술이 러시아에서 2008년 한 해 등록된 전체 특허 중 3위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이창규 박사팀은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Institute of Electrophysics)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자빔을 이용한 알루미나(Al2O3), 지르코니아(ZrO2) 세라믹 나노분말 제조 및 자기펄스압축법을 이용한 실형상 성형 기술’이 러시아 정부가 최근 선정한 2008년 100대 특허 중 3위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펄스 전자빔 가속기로 생성된 전자빔을 좁은 면적에 집중 조사, 목표 금속을 증발 응축시킴으로써 10 나노미터(㎚) 안팎의 균일한 크기를 갖는 고순도 나노 분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이렇게 제조한 나노분말을 동적 성형의 일종인 자기펄스압축법을 이용해서 균일한 나노 구조와 높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최초로 고체상 타겟을 이용하는 전자빔 장치를 설계 및 제작 완료하고 나노분말 제조까지 마쳤다. 이 기술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저 에너지 공정으로 고순도의 분말을 제조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나노분말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복잡한 조성을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초미세 구조부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책임연구원은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고강도, 고인성, 초정밀, 초소형 재료 개발이 가능해 경량화 부품, 전자기 부품, 반도체, 광학, 촉매재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현재 이를 활용해서 연료전지 음극소재 제조 기술 개발과, 고기능 고정밀 동적분말 성형 응용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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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희유금속 비축물량 비상
신근순 기자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