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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준공식
고봉길 기자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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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車 부품수출 확대책 상반기 마련
신근순 기자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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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동네 카센터서 수리한다
앞으로 동네 카센터에서도 수입차를 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자동차 부품시장 업체인 파츠웨이코프레이션(대표 손진철)은 23일 자동차 정비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차 경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수입차 판매가 국내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지만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는 부품 및 수리비의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교육을 실시해 우리나라 시장규모에 걸맞은 부품과 공구, 정비기술을 공급함으로써 비싼 수리비 등 사회적 문제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2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수입차 수리를 희망하는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회사 대표전화(1544-1581)로 문의 하면 된다.한편, 파츠웨이코프레이션은 ISO9001인증을 획득한 공급부품을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차의 부품과 정비공구를 직접 독일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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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상생협력사업’, 부품소재 수출 효자로
국내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인 신뢰성상생협력사업이 부품소재 수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국산 부품소재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시키기 위해 부품소재기업들에게 지원한 신뢰성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조9,266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시행 당시 목표로 삼았던 8,905억원의 216%에 달하는 수치로 정부지원금 286억 대비 60배 이상의 효과를 기록했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지경부는 신뢰성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신뢰성이 검증된 국내 부품·소재를 사용한 해외수요기업이 그 품질을 인정하고 재구매를 크게 확대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광원 LED 조명제품의 신뢰성 향상’ 과제를 수행한 삼성LED 컨소시엄은 모듈단위에서의 신뢰성을 개선해 대일무역 수출이 3,552억원 증가했으며, ‘양방향 서비스 셋톱박스의 신뢰성 향상’ 과제를 수행한 (주)휴맥스는 목표액의 3배에 달하는 수출 2,96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뢰성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신뢰성이 검증된 해당 부품·소재의 재구매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연관 품목으로 구매범위가 확대된다면 수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경부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 수요기업과 국내 부품소재중소기업간 신뢰성 향상을 통한 ‘동반성장 및 글로벌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해 국내부품소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신뢰성 향상과 개발제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이업종간 컨소시엄 및 기술자립형과제를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신근순 기자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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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공군 유도무기용 신관시장 진출
신근순 기자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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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4분기 매출 1조4,956억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010년 4분기 매출 1조4,956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 중국경영실적의 경우 급속한 경제 성장 및 자동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대비 2.0% 증가해 중국 내수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갔다. 헝가리경영실적도 지난 3분기 대비 매출 부분에서 4.3%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경영실적의 경우 수출과 내수판매 모두 3분기 대비 각각 5.2%, 17.3% 증가, 전체 9,1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시장 1위를 공고히 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어려운 상황 속 임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2010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한국타이어가 창사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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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LG이노텍 Best Partner로 선정
김성준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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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전기車·전기스쿠터 모듈 개발
김성준 기자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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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社, 中企와 부품소재개발 나선다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사인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Applied Materials, 이하 AMAT)가 국내 실력있는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과 부품개발확대에 나선다.AMAT와 KOTRA는 26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KOTRA 조환익 사장, AMAT 카시오 콘세이카오 부사장, 원동진 지식경제부 부품소재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장비용 부품 소재 기업간의 기술협력 및 부품개발확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AMAT사는 2015년까지 5년간 한국 중소기업과 반도체 장비용 부품 공동개발과 구매를 확대하고,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KOTRA는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주고 협력기업에 대해 정부의 R&D 펀드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KOTRA는 지난해 6월 AMAT사의 요청을 받아 반도체 장비 부품 분야 5개 중소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연결시켰으며, 향후 공동 개발 품목 확대에 따라 협력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OTRA 관계자는 “AMAT는 부품 공동개발이 끝나는 2013년부터 1,300만달러 규모의 부품 공급을 추진하고, 매년 30%씩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AMAT의 찰리 파피스 글로벌 서비스 부사장겸 총괄책임자는 “한국은 AMAT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내 부품공급을 확대하게 되면 부품 조달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성 향상 효과가 있다”며 “KOTRA를 통해 기술력 있는 한국 중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1967년에 설립된 AMAT는 21개국에 9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95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AMK)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반도체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보유한 특허만도 8,000여개에 달하며 최근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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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개 해외 부품소재기업 정보 ‘한눈에’
독일, 일본 등 해외부품소재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DB인 ‘오아시스(OASIS)’가 구축됐다.지식경제부는 외국인투자를 위한 독일, 일본 등 3,000개사의 해외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고, 20일 지경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외자유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OASIS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구축된 ‘오아시스(OASIS)’는 해외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투자정보가 미흡한 지방자치단체에 국내외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경부는 외국인 투자유치 유망기업 관련 조사비용 감소 및 전략적 투자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OASIS는 선진 부품소재기업 중 투자여력이 있는 매출액 1,000억원이상, 대일역조 100대 품목 등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보를 부품소재전용공단 웹사이트(www.pmcomplex.go.kr)를 통해 지자체·FEZ 등 투자유치 유관기관에 제공하고 있다.OASIS는 지자체·FEZ, KOTRA 등 유관기관의 투자유치 활용도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업별, 업종별,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기업들의 기업명, 종업원수 등 일반정보에서부터 재무현황, 국내외진출현황 등 정보를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변종립 지경부 투자정책관은 “지난해 130억불의 투자유치 달성에 이어 올해 목표인 FDI(외국인직접투자) 150억달러 달성을 위해 지자체·KOTRA 등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FDI에서 부품소재 비중이 42%에 달하는 등 크게 상승하고 있으나 일본과 독일에 대한 부품소재 적자가 여전히 큰 만큼 양국가의 투자유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지경부는 향후 국내 기진출 부품소재기업 및 선진 EU, 미국기업을 추가하는 등 OASIS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부품소재투자협력센터’를 통해, 부품소재 해외 주요 투자기업에 대한 방한지원, 법무·회계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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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 화학강화유리 ‘드래곤트레일’ 출시
일본 아사히글라스 주식회사를 주요 사업체로 갖고 있는 AGC 그룹은 전자 제품의 스크린에 쓰이는 화학강화 유리제품인 ‘드래곤트레일(Dragontrail)’을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AGC의 드래곤트레일(Dragontrail)은 기존의 소다라임유리보다 강도가 6배나 높고 긁힘에 강하며, 시장에서 검증을 거친 화학강화유리 원료를 기초로 개발돼 비소, 납, 안티몬처럼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AGC는 TFT 유리판과 같은 전자 제품용 특수 유리를 제조하면서 축적된 방대한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래곤트레일(Dragontrail) 생산에 있어 높은 효율성 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에 보호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AGC는 향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텔레비전 보호 유리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GC는 2012년까지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및 기타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화학강화보호유리 시장에서 약 300억엔(약 3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AGC 전자제품 제조사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인 요시아키 타무라(Yoshiaki Tamura)는 “드래곤트레일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Grow Beyond’라는 회사 경영 방침 아래, 성장의 한 축을 새롭게 담당할 전략 제품”이라며 “AGC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 제품의 새로운 용도를 끊임없이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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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보다폰카타르 광통신망 파트너社 선정
이일주 기자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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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태양광 모듈생산 2.2GW
김성준 기자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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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판매 호조, 국내 부품산업 ‘활짝’
삼성전자의 스마트북 갤럭시탭이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부품업체들도 함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가 발표한 ‘삼성의 갤럭시탭 구조 및 원가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탭의 부품 원가 중, 국내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기준으로는 56.8%, 부품수 기준으로는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갤럭시탭 판매 호조가 국내의 관련 부품업체의 실적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까지 포함하면 동반 성장의 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밝혔다.
또한 갤럭시탭 판매량은 아이패드보다 뒤늦은 출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70만대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지난해만해도 총 목표판매량이 100만대였으나 기대 이상의 판매실적에 따라 1,000만대로 상향됐으며 관련 부품 공급사에는 부품의 추가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스플레이뱅크 관계자는 “올해부터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생산 거점을 구미 사업장에서 중국으로 이전해도 이미 부품 공급사들의 대부분은 중국 현지에 부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지속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국내로 반입하여 납품하던 업체의 경우는 중국으로 바로 납품하게 되면서 운송비 절감 효과로 인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세계 스마트북 시장은 전년 대비 321.6% 성장한 6,360만대로 2015년에는 약 2억대가 넘어서면서 기존의 e-리더와 미니노트북 시장을 넘어서는 개인용 모바일 IT 기기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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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 매출목표 26조원
현대모비스가 올해 국내외 매출 26조원 달성을 위해 나선다.지난 2009년 연결기준으로 17조2,3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성장 핵심역량 강화 △글로벌경영 고도화 △지속적 성장동력 강화라는 3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총 1조1,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10위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17일 발표했다.사업부문별 계획을 살펴보면 회사는 R&D 사업부문에 총 3,600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부품을 선정해 1등 제품으로 육성하는 계획과 함께 연구인력 및 설비도 대폭 확충한다. 이를 통해 올해 제동제품 및 에어백·친환경 부문의 선행 및 양산기술을 집중개발하고 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등 자동차 부품에 대한 시험·평가를 하는 신규연구동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주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 15억불의 매출목표를 수립한 해외 사업부문은 ‘지역 맞춤형 전략상품 개발’, ‘현지인 중심 영업체계 구축’,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영업·R&D 역량 집중’ 등의 활동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전장부품분야에 지능형 시스템·친환경 기술·IT컨버전스 부품을 3대축으로 지난해 사업계획보다 20% 증가된 2조5,000억원의 매출 계획을 수립했다. 모듈제조 사업부문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내년도 633만대 글로벌 생산·판매목표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국·중국·인도·유럽 등 기존 지역 현지공장의 독립경영체제를 강화해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2012년 준공 예정인 브라질, 중국 제3공장 건설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구매부문은 협력사 육성 및 동반성장 체제 강화를 위한 ‘업체협력실’을 신설해 최적의 부품 공급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정부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 R&D·생산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신설된 이 조직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선진 구매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정석수 부회장은 “현대모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TOP 5 업체 수준의 핵심기술력 확보, 그리고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이라며 “핵심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 완성차 대상 부품 수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