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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로 제작하는 종이전자 진단 칩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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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한 구멍이 리튬이온전지 성능 결정
편집국 기자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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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IoT용 자성메모리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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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번역하는 ‘스마트 장갑’ 출원 증가
기존 방한, 발열, 터치와 같은 단순 기능을 지나 첨단 센서와 통신 기술을 접목해 동작을 인식하고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스마트 장갑의 특허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스마트 장갑 분야의 특허 출원 건수는 센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연평균 17.8건으로 그 이전 5년간 연평균 4.6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 주체별로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전체 특허출원 112건 중 기업 출원이 약 40%(45건)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개인 출원으로 약 25%(28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 장갑은 센서, 디지털 및 통신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사물인터넷(IOT, Internaet Of Things)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
센서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자뿐만 아니라 손이나 손가락의 움직임과 같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고 이를 유무선 통신 기술로 공유한다. 또한 가상 촉감 기술은 실제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가상 환경이나 증강 현실의 느낌을 장갑 착용자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스마트 장갑은 정보 수집·공유를 통하여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이를 의료용, 재활치료용 및 장애인용 등에 적용하여 그 활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말하는 장갑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수화를 자동 인식하고 번역하며 스피커를 통해 이를 음성으로 들려주고, 번역하는 장갑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를 판독 및 생성한다.
의료용 장갑은 재활치료 시 손이나 손가락의 움직임을 도와주고, 생체신호나 운동정보를 측정하여 건강 상태를 진단하며 나아가 진통을 줄이는 주사나 수지침을 구비한다.
특허청 고태욱 고분자섬유심사과장은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장갑은 최근 화두가 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그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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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車 경량부품 양산 나선다
편집국 기자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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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 강도까지 감지하는 3D 터치스크린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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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환경센서 나왔다
편집국 기자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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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 비용 50% 이상 절감한다
편집국 기자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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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EMP 보호 기술’ 10대 연구성과
배종인 기자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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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OLED 소재부품 시장 380억불
편집국 기자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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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차세대 車 도어-존 컨트롤러 출시
배종인 기자
201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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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공기 중 음이온 검출용 나노센서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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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그래핀 OLED 디스플레이 투명전극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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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포스텍과 타이어보강재 기술 개발
효성이 포스텍과 손잡고 3년동안 타이어 보강재중 하나인 스틸코드 기초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에 나선다.
효성은 조현상 전략본부장(사장)과 포스텍 김도연 총장, 이병주 산학일체 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와 산학일체연구 센터 출범 및 연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틸코드는 타이어 보강재 중 하나로 효성은 2011년 굿이어와 단일공급계약으로는 업계 최대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금속재료 및 나노기술 분야 전문가인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박찬경 교수, 황운봉 교수를 중심으로 스틸코드 제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공정 조건을 연구, 최적의 공정조건을 도출할 계획이다.
포스텍은 이론 실험을 전담하고 효성은 실제 제조설비를 이용해 포스텍이 제안하는 이론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진행되는 포스텍과의 공동 연구는 우리 회사가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향후 양측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건물에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효성은 상주 연구원을 파견해 원활한 현장 실험을 지원하고, 포스텍은 산학일체교수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편집국 기자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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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協, 韓·中 산업교류회 개최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한국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산업교류회 및 중국 현지 전시회 참가 등 활동에 나선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장 한상범)는 4월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CITE 2017 전시회’ 기간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4월10일부터 11일 이틀간 ‘2017 한중 디스플레이 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심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류회는 AP 시스템, 동아엘텍 등 한국 13개기업, 심천 CSOT, Huawei, Royole 등 중국 15개 기업, Sigmaintell, 심천시 평판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중국 시장 조사 기관 Sigmaintell의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 및 향후 트렌드 전망에 대한 분석’과 한·중 양국 기업의 기술세미나를 시작으로, CSOT, Royole 등 디스플레이 패널기업과 Huawei, ZTE 등 세트 기업 등을 초청해 우리 기업간 1:1 상담회를 진행했다.
둘째날에는 올해 10월 6세대 OLED 라인 장비 발주 예정인 Huawei와, 세트 기업 ZTE를 직접 방문해 주요 임원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 소개 및 상호 면담 등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CITE 2017’ 전시회 기간에 씨에이치솔루션, 아바텍, 브러쉬뱅크, 맥사이언스, 이그잭스 등 국내 장비 및 부분품, 재료 업체 5개사와 공동관을 구성해 중국 주요 패널기업과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을 만나 자사제품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금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금번 심천에서의 교류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중국의 패널, 장비, 부품·재료 기업 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2차 디스플레이 산업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지방문 로드쇼(상ㆍ하반기 각1회), 중국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연1회) 개최 등 마케팅 지원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부터 ‘Monthly Display China' 월간 웹진을 제작해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투자 계획 및 비딩 정보, 산업 동향 등 정보 제공으로 우리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