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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전기차 SM3 Z.E. 시승회
배종인 기자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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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신고리 원전 5·6호 주기기 공급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3천억원 규모의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두산중공업은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핵증기 공급계통 (NSSS, Nuclear Steam Supply System)과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 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신고리 원전 5,6호기는 발전용량 1400MW급 2기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원자력 발전단지에 건설되며, 오는 2021년 3월과 2022년 3월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신고리 5,6호기는 국내 기술진에 의해 독자적으로 개발돼 신고리 3,4호기에 이미 공급된 한국 표준형 원자로 모델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이 적용되는 원전이다. 이전 모델인 OPR1000(Optimized Power Reactor 1000)보다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신근순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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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86석 Q400 NextGen 첫 인계
김은경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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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연산 30만대 멕시코 공장 투자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2016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기아차는 27일 멕시코시티 연방전력위원회 기술박물관에서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 로드리고 메디나 데 라 크루즈 누에보 레온州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현지공장은 누에보 레온州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 500ha(151만평, 부품협력사 부지 포함) 부지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되며, 올 9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16년부터 소형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멕시코 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국내 169만대, 해외 168만대, 총 337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결정하게 된 것은 글로벌 생존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신규 시장 개척이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멕시코는 연간 판매수요가 100만대이고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지만 20%에 달하는 고관세 때문에 기아차 판매가 없던 대표적인 국가다. GM, 폭스바겐, 도요타, 닛산 등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커들도 현지생산 체제를 구축해 멕시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 높은 노동생산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중남미 포함 40여개국과의 FTA 네트워크 등 입지 조건 및 글로벌 시장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북미와 중남미 다수 국가들에 무관세 판매가 가능해, 최근 공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북미 시장 공급 안정화와 고관세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 판매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수출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멕시코는 현지 생산량의 10%까지 무관세 수입 쿼터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대 3만대까지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또한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기반으로 멕시코와 중남미 현지 판매망 및 A/S망을 더욱 탄탄하게 정비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고급차까지 수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론 연관 산업 전반에 걸쳐 매출 및 수출 증대, 신규 고용 창출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아차는 프레스, 용접 로봇, 운반 및 검사 설비 등 부품협력사 포함 전체 설비 투자의 70% 가량을 국내 설비 수출로 충당하는 한편 국내 생산 부품의 현지공장 수출을 위해 국내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와 동반진출 부품협력사의 현지 주재원 및 국내 지원 인력 필요에 따른 국내 고용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 밖에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을 통해 경쟁업체 대비 해외 생산비중이 현저히 낮아 환리스크 및 산업 수요 변화에 취약한 공급 체제의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아차의 해외 생산 비중은 주요 경쟁업체 75%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44%에 불과하며, 해외 판매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판매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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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부산·경남 수해 복구 지원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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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연구조합, 전문기술 세미나 개최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신홍현)은 오는 9월17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 전시장 4홀 307호에서 ‘3D프린팅 전문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3D프린팅 기술 산업전’ 기간에 개최돼 최신 기술 동향은 물론 실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박사의 금속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활용방안과 전략 △김진호 KTC 대표의 3D프린팅을 이용한 정밀주조 및 사형주조 경쟁력 향상기술 △김대중 (주)에이엠솔루션즈 이사의 금형 및 금속부품 수명연장을 위한 DED(Direct Energy Deposition) 기술현황과 금속분말소재 △전호성 (주)주원 팀장의 3D프린팅 방식별 특징 및 미래산업 활용방안 등이 각각 주제발표 된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3dpr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5-282-66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의 세부 전시회 중 하나로 열리는 3D프린팅 기술 산업전은 첨삭가공/쾌속조형/금형 및 금형제작, 제조공정 및 지원, 3D 영상 및 스캐닝, 3D 측정기, 비파괴검사기 등 3D프린팅 기술과 제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시회다.
이번에 출품하는 업체는 △나우주식회사 △(주)한국기술 △에스엔씨 △(주)티모스 △(주)프로토텍 △(주)영일교육시스템 △(주)주원 △원익큐브 △KTC 등이다.
신근순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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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아·태 3D프린팅포럼 ‘성료’
신근순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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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김영도 기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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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첨단의료기기 연구 본격화
신근순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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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다마스·라보’ 다시 달린다
한국지엠주식회사가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서 경상용차 다마스(Damas), 라보(Labo)의 생산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생산 재개와 더불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27일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 박상일 한국지엠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창원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의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 기념식’과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호샤 사장은 “정부, 창원시 그리고 다마스, 라보에 대한 고객 성원이 없었다면, 이 두 차종의 생산, 판매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를 위해 지원해준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준공 등 대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신속하게 생산 라인을 갖추고, 부품 수급체계를 완비해 보다 향상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 국내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식을 가진 창원시는 다마스, 라보 생산재개를 기념해 ‘기업의 날’ 대상 기업으로 한국지엠을 지정해 27일부터 10일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한국지엠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의 대표 기업인 한국지엠이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다마스, 라보의 생산, 판매를 다시 시작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내에 유일한 경상용차의 생산 재개가 창원시의 ‘한국지엠 기업의 날’ 선포로 더 큰 의미를 갖게 되길 바라며, 창원 시민과 함께 한국지엠이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 인사들은 다마스, 라보를 생산하기 위해 새롭게 준공한 경상용차 전용 차체 공장을 포함, 다마스, 라보 조립 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다마스, 라보 생산 재개를 통해 한국지엠은 △총 4,400㎡ 규모의 면적의 경상용차 전용 차체공장 등 재생산을 위한 총 2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생산 재개에 따른 2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130개사 이상 관련 협력업체들의 부품공급 재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위의 지속성 보장을 통한 서민 경제 안정 도모 등 다방면에서 유무형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다마스, 라보는 최근 관련법 개정으로 일반 화물차를 개조해 음식을 파는 푸드 트럭이 올 하반기부터 합법화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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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기증
김은경 기자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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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혁신 통해 재도약해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기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민관이 ICT 융합과 인재육성 등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기계업계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최영균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김학만 옥산기계 대표, 이강윤 IBM코리아 연구소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원 원장, 박진우 서울대 교수 등 산학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차관은 “미국·유럽연합(EU) 등의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신흥국 경제의 불확실성, 엔저 지속, 내수투자 부진 등의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기계산업의 전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정부는 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계류/장비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지만, 기업 자체의 혁신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 제조업은 IT·소프트웨어·융복합 등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산업부도 지난 6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대책 방향과 함께 △기계산업의 구체 발전방안 △ 인력·입지·물류·연구개발(R&D)역량·규제완화 △전반적인 기업운영 환경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날 박진우 서울대 교수는 ‘기계산업의 제조혁신 동향 및 경쟁력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인재육성 등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강윤 IBM코리아 연구소장은 독일이 추진하고 있는 ‘인더스트리(Industry) 4.0'을 소개하면서 IBM이 독일, 일본 등의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제조혁신 관련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신근순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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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현대車, AG 차명은 ‘아슬란’
배종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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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첫 우승 쾌거
배종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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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현대위스코·현대메티아 흡수합병
현대위아가 자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 증대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19일 현대위스코·현대메티아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금속소재 가공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의 이익 증대에 기여하고,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합병 대상 3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부품사로서 합병법인인 현대위아는 모듈, 엔진, 수동변속기,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공작기계, 플랜트, 프레스, 방산 등의 기계 산업도 영위하고 있다.
피합병법인인 현대위스코와 현대메티아는 각각 자동차부품 등에 사용되는 단조제품과 주조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룸은 2013년 말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문을 합병함으로써 철강부문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데 이어 2014년 4월 초에는 건설부문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한 바 있다.
이번 자동차부품 3사의 합병도 2013년부터 시작된 그룹 전반의 경쟁력 강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재편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대위아의 입장에서 이번 합병은 상법상의 소규모 합병으로서 현대메티아는 기존 연결대상 종속회사(현대위아가 현대메티아의 지분 50.94%를 보유한 최대주주), 현대위스코는 지분법적용대상 관계회사(현대메티아가 현대위스코의 지분 38.63%를 보유한 2대 주주)에 해당되고 현재 현대위아의 대표이사가 현대위스코, 현대메티아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합병에 따른 영업 및 재무상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경영상의 변동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분구조 측면에서 현대위아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약 4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이후에도 기존 최대 주주 중심의 지분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자동차 핵심부품 이외에도 소재 가공, 가공설비 생산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자동차부품부문에서의 사업범위 확장과 주요 부품의 경쟁력 제공 등을 바탕으로 그룹 내 전략적 입지와 자체적인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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