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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드릴십 1척 6억2,000만불 수주
이일주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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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근 일신정밀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훈
배종인 기자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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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 성료
플랜트기자재 수출 상담회가 성황리에 이뤄졌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하는 ‘플랜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상담회에서 인도, 일본 지역의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기업의 구매담당자가 방한해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기업과 구매상담을 벌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위해 인도에서 테크닙, 테크프로, 지브이케이파워, 진달파워, 메콘, 안젤리크인터내셔널 등 6개사가 참가했고, 일본에서는 유력 플랜트 EPC기업인 치요다화공, 미쯔이조선 등 2개사가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KCC, (주)하이트롤, (주)디제이에프, (주)국일INNTOT 등 세계적으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열교환기, 밸브, 플랜지, 제어계측장비 등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 70개사가 모두 참가해 해외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벌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인도 CEPA 발효에 따른 인도와의 교류 증대와 엔고를 활용한 일본 플랜트업계의 플랜트기자재 해외조달 추세에 부응해 인도·일본시장에 국내 플랜트기자재업체의 벤더등록 증가는 물론 해외 프로젝트 참여확대 및 수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해외플랜트 수주 환경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와 중남미 등의 에너지 개발·인프라 확충 등 산업개발계획이 수립되어 플랜트 발주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간 협력의제를 통한 플랜트 수주지원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면 하반기에도 해양플랜트, 석유화학플랜트 등 대형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인도 CEPA’ 체결이 플랜트기자재업계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카자흐스탄, 베네주엘라, 칠레 등 신흥국의 산업발전계획에 따른 에너지·발전 수요증가로 오일·가스·해양·발전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플랜트기자재의 수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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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대창메탈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배종인 기자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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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 ‘성료’
배종인 기자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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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우수자본재·전기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식
배종인 기자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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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구입 열풍
하이브리드차의 판매 성장 곡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전년동기비 74.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경부는 2012년 8월까지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가 20,984대로 국산차는 17,401대(82.9%), 수입차는 3,583대(17.1%) 팔렸으며, 지난해 판매량 20,271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5년 프라이드 하이브리드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 차는 정부의 세제지원 정책이 시행된 2009년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후 2011년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중형 모델(쏘나타, K5 등)로 출시되면서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국산차 5종, 수입차 14종의 하이브리드차가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실적은 국산차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2년 8월까지 국내 하이브리드 판매 순위는 △1위 쏘나타 8,586대 △2위 K5 6,476대 △3위 프리우스 1,571대 △4위 캠리 1,091대 △ 5위 아반떼, 924대 △6위 알페온, 794대 △7위포르테 621대로 파악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가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고유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고연비 차량 선호 △정부의 세제지원 △다양한 차종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종인 기자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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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건설장비 엔진공장 대구 설립
신근순 기자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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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亞 분석장비시장 선도한다
배종인 기자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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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 수출, 하반기 회복한다
신근순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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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5천억 규모 초대형 FSO 수주
배종인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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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배종인 기자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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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첨단 기계산업 ‘한눈’
뿌리산업에서 첨단 공장자동화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한다.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며 우리나라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왔다.
올해는 우리나라는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대만 등 318개사가 참여해 최첨단·초정밀 자동화기기 1,334개의 품목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자동화산업의 대표적인 △FA기기·모션컨트롤전 △로봇특별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부품·소재공구전 등 10개 전문분야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산업인 플랜트·발전기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수요창출 및 수출증대를 위해 발전5사(동서, 서부, 남동, 남부, 중부)와 우수기자재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발전기자재산업전’ 특별전이 함께 열린다.
11일 개막식에서는 대창메탈의 박정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우수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4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창메탈의 박정호 회장은 국내 최초 주조공법 변환으로 선박엔진용 MBS(메인 베어링 서포트) 및 실린더 커버를 개발해 전세계 60% 시장을 점유하고, 부품소재 강국인 일본으로 역수출 하는 공로를 세웠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도울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수출 상담회에는 테크닙, 미츠이 엔지니어링 등 인도, 일본 지역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기업의 구매 담당자가 방한해 우리나라 플랜트 기자재 기업 70개사와 1:1 구매 상담을 벌인다.
기산진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바이어 1,000여명과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등 3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6억5,000만달러의 구매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국산화 4.0시대에 기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R&DB 활동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 기계사업체를 연결해 한국 기계산업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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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친환경선박인증 실시
이제 국내에서도 선박의 친환경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선급(오공균 회장)은 31일 현대상선 ‘M/V Pacific Pride’호에 한국선급 최초의 친환경선박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선박인증이란 선주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선박의 관리, 운항 및 국제해사기구 환경 관련 협약의 세 가지 측면에서 선박의 친환경성과 선사의 관리 역량을 평가하고 그 달성정도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김만응 신성장산업본부장은 “한국선급의 친환경선박인증 서비스는 선사 및 선박의 친환경성 제고와 환경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선사는 친환경선박인증을 통해 선박의 에너지효율향상 뿐만 아니라 친환경선박 관리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현대상선의 관계자는 “그 동안에는 일정수준의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더라도 한국 내에서 인증제도가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며 “한국선급의 친환경선박인증제도를 통하여 선사의 녹색경영역량을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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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제2의 조선산업’ 만든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플랜트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 출범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이 지난 28일 생기원 동남권지역본부(부산 강서구 지사동 소재)에서 해양플랜트산업 고도화를 위한 ‘해양플랜트 기자재 R&D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양플랜트 세계 시장 규모는 2010년 1천400억달러에서 2020년 3천2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조선업체들의 지난해 해양플랜트 부문 수주액(257억달러)이 상선 규모(249억달러)를 넘어서, 상선 시대에 이어 해양플랜트 시대가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면 해양플랜트에 사용되는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 비율은 20%선에 그쳐 선체는 국내 조선사가 만들지만 핵심설비의 80%는 외국 업체가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자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제2의 조선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센터는 우선 해양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다상유동 안정성 평가기반 구축,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다상유동 안정성 평가기반의 경우 오일가스 주요 생산국, 즉 미국, 노르웨이, 프랑스, 호주에 이어 세계 5번째, 아시아 에서는 최초로 구축되는 것이다. 또한 센터는 핵심기술 개발로 2020년 플랫폼 시장 점유율 40%, 심해저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해 연간 43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센터는 오는 9월 노르웨이 최고 연구기관인 SINTEF(The Foundation for Industrial Research :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11월에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엔지니어링 기술 및 전문 인력교류 등을 통해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나경환 생기원 원장은 “해양플랜트 기자재는 국내 조선, 플랜트, 철강, 화학, 기계 등 산업 간 융복합화로 국산화 개발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 충분히 가능한 분야”라며, “센터를 통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술 고도화를 달성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