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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국산화, 병원이 주도한다
신근순 기자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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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이집트 공산품품질관리청 MOU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이집트 공산품 품질관리청(ICA:Industrial Control Authority, 청장 마흐 압 엘 모니엄 아메드 칼리파)과 4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기계류 부품 분야에 대한 신뢰성 인증과 기술지원은 물론 품질 관리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지원,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기계연구원은 지식경제부로부터 기계류 부품 분야의 신뢰성 평가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아 신뢰성 인증을 위한 품목 발굴, 평가기준 제정 등을 하고 있다.
최태인 원장은 “이집트 공산품 품질관리청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과학기술 교류와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집트 공산품 품질관리청은 이집트 산업무역부 소속 품질관리 관할당국으로, 공산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다국적 공산품에 대한 검사 정책 수립, 국내와 국제 표준의 적합성 평가 및 승인 등을 담당한다.
신근순 기자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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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中 초고속 엘리베이터 수주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한상호)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에 초고속 엘리베이터수주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成都)인 석가장에 내년 10월 완공될 대형 복합건물인 ‘러타이센터’에 분속 360m 초고속 엘리베이터 4대를 포함해 분속 210m 4대, 분속 180m 2대로 총 10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0대의 엘리베이터를 29층, 높이179.8m의 고급 오피스에 설치할 예정으로, 운행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행선층 예약시스템인 ‘HELIAS(헬리아스)’가 적용되며, 분속 180m 엘리베이터 2대는 친환경 그린 엘리베이터 이노스 G(e-NOS G)로 터치리스 버튼이 적용된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국내 승강기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 수주라는 점과 동시에, 세계 최대 승강기 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56층, 분속 480m) 인천 송도아이타워(33층, 분속 360m),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33층, 분속 360m), 부산국제금융센터(63층, 분속 540m) 등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수주한 바 있다.
고봉길 기자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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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영실적] 삼성중공업
고봉길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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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플랜트 본고장 美 휴스턴과 '맞손'
고봉길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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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LPG선 2척 수주
STX조선해양은 울트라가스그룹(Ultragas Group)으로부터 2만2,000CBM급 LPG선 2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2014년 2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동일한 LPG선 4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라 LPG선·LNG선 등 대표적인 고부가가치선박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STX조선해양은 2분기에도 수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가스그룹은 18개 선사로 구성된 다국적 해운그룹으로서 에너지 및 부동산 투자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조선소에 발주 경험이 많은 회사다.
신근순 기자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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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준중형 전기차 시대 선도한다
신근순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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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매출 2조6천억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경영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은 1분기 매출 2조6,616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 순이익 1,43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46.2%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9%와 18.3% 증가했다. 매출의 급성장은 해외 사업 호조가 크게 작용했다. 회사의 1분기 해외 매출은 2조1,8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6%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80%를 웃돌며 수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기회의 확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6년까지 진출국가가 12개 국가에 불과했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25개국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시장을 확대했다. 올 들어서도 이라크와 앙골라 등에 새롭게 진입하는 등 꾸준한 시장 개척활동으로 지난 3년 동안 해외에서만 25조원 넘게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라며, “중동 등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CIS, 미국 등 신규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여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약 2년치가 넘는 약 20조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발전과 업스트림 등 신사업 분야를 위주로 입찰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근순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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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서비스化로 ‘고부가’ 창출
신근순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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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225억 규모 리액터 수주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에너지 설비 공급기업인 미국의 포스터휠러社(Foster Wheeler Energy Limited)와 약 225억5,000만원 규모의 리액터(Reactor, 반응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리액터는 사우디 주베일(Jubail)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세계최대 규모의 PO(프로필렌옥사이드, Propylene Oxide) 생산 플랜트에 주요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자동차 내장재 등 산업용 부품소재 생산에 사용되는 기초원료인 PO를 생산하는 이 플랜트는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HP)를 이용한 공법을 적용, 기존 생산기술과는 달리 고농도 폐수나 염소 부산물 등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플랜트며, 높은 수율로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춘 대단위 PO 생산 프로젝트다.
세원셀론텍 영업부문 김평호 상무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시장에서 경제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공법을 채택한 플랜트의 신증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다년간의 수주경험과 특수 고부가가치 리액터 분야의 세계적 기술경쟁력 및 지명도를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일주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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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탱커 6척 2억불 수주
신근순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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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선진국 우리가 뚫는다”
국내 플랜트기자재업체들이 해양플랜트산업 선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견문을 넓히러 나선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여개의 국내 플랜트기자재업체와 함께 해양플랜트산업의 강국인 노르웨이(오슬로)와 미국(휴스턴)으로 해외 해양플랜트 기자재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성일에스아이엠(대표 우양호), (주)진광전기(대표 장선재) 등 10개 업체에서 15명이 참가한다.개척단은 40여 년의 유전개발 역사와 애커솔루션(Aker Solution), 디엔브이(DNV) 등 세계적 수준의 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웨이에서 해양플랜트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디엔브이(DNV) 방문을 통해 해양플랜트 관련 선진기술 습득에 나선다.이후 해양플랜트 분야 세계 최대의 박람회인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가 열리는 휴스턴(미국)을 방문해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기업과의 1:1 수출상담 및 토탈(TOTAL)사가 주최하는 기술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수출시장개척 및 기술동향 파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밖에도 해양플랜트 연구기관인 텍사스 에이엔엠 대학(Texas A&M University Coastal & Ocean Engineering Division)을 방문하고 재미한인해양공학자협회(KOEA : Korean American Offshore Engineers Association)가 개최하는 기술워크샵에 참석하는 일정도 잡혀있다.기산진 관계자는 “지경부가 지원하는 플랜트기자재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새로운 플랜트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플랜트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시장개척단 사업 이외에도 전시회 참가 및 중남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등 국내 플랜트기자재 생산기업의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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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의료기기제품화 사업 공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70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핵심의료기기제품화 및 인증평가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 KEIT는 ‘2012년도 핵심의료기기제품화 및 인증평가 기술개발사업’의 과제를 공고하고 4월18일부터 6월8일까지 과제 수행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핵심의료기기제품화와 의료기기인증평가 기술개발사업으로 나뉜다.60억원이 지원되는 핵심의료기기제품화는 △환자감시장치 △약물 주입장치 △심장충격기 △내시경 등 13대 전략품목과 기타품목(병원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성능 개선이 가능한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이다. 컨소시엄별로 세부과제 4개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자는 13대 전략품목 중 한 건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개발해야 한다. 10억원이 투입되는 의료기기인증평가는 총 1개 과제로 구성돼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를 작성, KEIT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6월7~8일 양일간 오후 6시까지다.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내달 3일 한국기술센터(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KEIT 웹사이트(www.keit.re.kr) 또는 산업기술지원 웹사이트(itech.keit.re.kr)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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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선수주, 우리가 절반 차지
엄태준 기자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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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기계, 사파이어 가공장비 세계시장 ‘도전장’
신근순 기자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