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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건설광산·車로 성장세 지속
신근순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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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車 누적생산 ‘7천만대’ 돌파
국내 자동차 누적 생산 대수가 7,000만대를 넘어섰다.지난 1955년 최초의 국산 자동차 ‘시발차’가 생산된 이래 56년만의 일이다.지식경제부는 지난 9월까지 국산 자동차의 누적 생산량이 7,015만2,984대를 기록, 7,0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경부 관계자는 “자동차 생산 7,000만대 돌파는 단순한 생산대수 달성이 아닌 자동차 산업이 국내 산업 전반에 전·후방 연관효과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용도별 비중은 승용차가 5,929만5,353대(84.5%)로 가장 많았고트럭 681만5,125대(9.7%), 버스 404만2,506대(5.8%)가 그 뒤를 이었다.국내 자동차산업은 시발차를 시작으로 60년대 조립생산을 거쳐 70년대 첫 독자모델 ‘포니’를 생산해 처음으로 자동차 수출국으로 올라섰다.이어 80년대 들어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 시작해 1992년에 1,000만대 고지를 넘었다.국산차 생산이 시작된 이래 1,000만대 돌파에 37년이 걸린 것이다.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자동차 생산량은 빠르게 증가해 1,000만대에서 2,000만대까지는 4년, 2,000만대에서 4,000만대는 7년이 걸렸다.이어 2009년 6,000만대를 돌파해 올해 7,000만대를 넘었으니 한해 생산대수가 200만대 수준에서 정체하다 다시 500만대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지난 56년간 연평균 27.4%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국내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생산액의 10.1%, 부가가치액의 9.4%, 고용의 10.2%, 수출액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세수의 14.5%가 자동차 관련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지경부 관계자는 “완성차업체들이 계속해서 품질력 제고에 힘쓰고 있고, 임단협도 2년 연속 무분규 타결하는 등 노사선진화의 계기도 마련됐다”며 “8000만대는 물론 1억대 생산도 수년 안에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지난달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생산이 7.1% 증가, 수출이 8.5% 증가했으나 내수는 수입차의 약진(8.9%↑)에도 불구하고 국산차가 부진(8.8%↓)으로 7.9% 감소해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김성준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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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드릴십 2척 동시 명명식
고봉길 기자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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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中 하이양 원전용 원자로 수출
이일주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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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고등학교 방문 입사 설명회
고봉길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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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 진출 협력社와 동반성장
고봉길 기자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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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독립형 LNG 화물창 개발
STX조선해양이 건조비용과 시간,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는 LNG선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STX조선해양은 자체 기술로 독립형 LNG 화물창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노르웨이 선급협회(DNV; Det Norske Veritas)로부터 기본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기존 비독립형 화물창은 선박을 건조한 후 선체 내부에 단열재를 붙여 LNG를 저장하기 위한 화물창 공사를 별도로 진행하는 방식이지만 독립형은 외부에서 화물창을 제작해 선체에 탑재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독립형 화물창은 선박 운항시 가스선의 특성상 발생되는 극저온 액화가스의 유동과 외부 충격에 의해 내부가 손상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독립형 LNG 화물창은 기술 적용의 어려움 때문에 80,000CBM급 LNG선에 주로 설치됐으나 STX조선해양은 최초로 213,000CBM급 LNG선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해냈다는 점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대형 LNG운반선은 물론 LNG FPSO 등 해양플랜트와 LNG 연료 추진선박의 연료창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STX조선해양의 독립형 LNG 화물창은 세계적인 선급협회의 기본승인과 함께 국내에도 화물창 구조체, 조립체, 지지구조 등에 대한 6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STX조선해양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독립형 대용량 LNG 화물창을 ITS(Independent Tank of STX)로 명명했으며 향후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외부 로열티 지출을 없애나갈 계획이다. 허주호 STX조선해양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안전이 가장 중요시되는 친환경 고부가가치선종인 LNG선박, LNG 해양플랜트는 물론 LNG 연료 추진선박에 모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냈다”며 “극지시장과 친환경 에너지선박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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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로 무장, ‘고급형’ 굴삭기 나왔다
김성준 기자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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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꿈나무에 과학자 꿈을
엄태준 기자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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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아산병원, 의료용 로봇 개발
김성준 기자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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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디젤車, 택시로 보급확대 ‘첫발’
신근순 기자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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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 제2생산기지 준공
두산인프라코어가 26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에 세운 제2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갖고 소형 굴삭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용현 두산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 사장, 토니 헬샴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BG 사장, 안총기 상하이 총영사, 쑤저우 정치협상회 왕진화 주석, 쑤저우 공업원구 관리위원회 주임 양즈핑 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면적 24만㎡ 규모로 조성된 쑤저우 공장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자회사인 DICI(25%), DICC(75%)가 2007년부터 729억 원을 투자해 완공했다. 이 공장은 연간 9,800 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8톤 이하 소형 굴삭기를 생산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2015년까지 2단계 공장 확장을 추진, 연간 1만3,600 대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쑤저우 공장은 급성장하는 소형 굴삭기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내 굴삭기 시장 누적판매 대수 1위인 옌타이 공장에서 중대형 굴삭기를 전문 생산하고쑤저우 공장은 소형 굴삭기를 생산하는 등 투톱 체제로 중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장이 위치한 쑤저우 지역은 중국의 첨단 공업지역으로 육상, 해운 교통이 발달했고 소형 굴삭기의 최대 소비지인 중국 남부 지역과 가까워 물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한편 중국의 소형 굴삭기 시장은 2010년 현재 중국 전체 굴삭기 시장의 약 33%를 차지했으며 중국 정부의 도시화 추진에 따라 양후 연 10 %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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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설비 시장에서 ‘힘센’ 현대重
김성준 기자
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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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업계, “연계강화 및 고부가강 개발 나서야”:
최근들어 에너지 분야에서의 강관 수요 급증으로 인해 강관산업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강관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소재-강관-수요산업간 연계강화 및 고부가가치강 개발을 통한 차별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회장 신성재)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피앤에스타워에서 ‘제7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관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술전략’이라는 주제로 소재 분야를 비롯한 조선해양, 발전소, 자동차 등 다양한 수요산업에서 강관산업의 기술전략 현황을 알아보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이에 신성재 강관협의회 회장을 비롯, 한국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사장, 휴스틸 안옥수 사장, 동양철관 박종원 사장, 한국주철관 김태형 대표이사, 스틸플라워 김병권 사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홍준화 회장, 한국강구조학회 김종락 회장 등 국내 강관업계 CEO 등 학계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강관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신성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석유 및 천연가스분야 즉 에너지용 강관과 플랜트용 강관수요는 에너지 수요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하고 있다”며 “기존 강관산업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재-강관-수요산업 간 연계 강화,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고객밀착 서비스를 증대하는 등 마케팅 역량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조발표를 한 포스코 강기봉 상무는 “소재-강관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공동협력을 통해 제품 차별화, 신속한 개발, 핵심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강관용 고부가가치강 소재개발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또한 미국 에디슨용접연구소(EWI, Edison Welding Institute)社의 존 재닝스 박사가 ‘Future Directions of Tubulars and Line Pipes’란 발표를 통해 강관산업의 동향과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노르웨이선급협회(DNV)의 션 브로시아 전무는 ‘Future Oil and Gas Industry Trends and Needs for Steel Tubulars’ 주제로 해양 에너지 시장 및 수요 동향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외에도 △KEPCO E&C 장현영 박사 ‘발전산업용 고부가가치 강관’ △현대기아자동차 오승택 박사 ‘자동차용 강관의 현재와 미래 동향’ △서울시립대 최성모 교수 ‘건설내진용 강관 현황 및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각 수요산업별 강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최혜란 기자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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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전기車 빌려탄다
신근순 기자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