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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英 적층제조 연구기관 ‘AMRC’ 분원 유치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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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이디-수성에 50억규모 3D프린터 납품
신근순 기자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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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협회, 가산디지털단지 이전
신근순 기자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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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치과용 흡수성 멤브레인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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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대형·융합연구 기반 구축
배종인 기자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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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피혁연구원, 신발지능형 공장 구축사업 추진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변화가 빠른 신발창을 기존보다 빠르게 3D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는 소재·공정·장비개발에 나서 신발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에서의 3D프린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은 내년부터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R&D과제로 ‘신발지능형 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발바닥이 직접 닿는 깔창(인솔)과 충격을 흡수하는 중창(미드솔), 마모로부터 신발을 보호하는 밑창(아웃솔)을 3D프린터로 양산할 수 있는 3D프린팅 소재·공정·장비 개발이 목표다. 이중 장비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의 3D프린터를 직접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구센터 구축 △신발 제조공정과 데이터 표준화 △무금형 제조를 위한 소재와 공정 개발 △접착 보조시스템과 로봇 시스템 연구 △스마트 협업 시스템 개발과 시범공장 자동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주문 제조 공정 실용화 연구와 스마트 시범 공장을 구축 등이다.
이번 과제를 통한 신발분야 3D프린팅 공정개발을 통해 국내 신발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신발산업 여타 패션산업과 마찬가지로 갈수록 빨라지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개인마다 각기 다른 발모양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로 3D프린팅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또한 3D프린팅을 통해 대량의 맞춤제작 생산시대가 가능해지면 신발업계가 안고 있는 재고관리 등을 해결할 수 있어 혁신적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스포츠의류 및 장비 기업 아디다스는 새로운 신발 모델 ‘Futurecraft 4D’를 2018년까지 3D프린팅으로 약 10만개 제조하겠다고 지난 5월 발표한 바 있다. 아디다스는 3D프린팅 신발제작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기업인 카본(Carbon)社가 보유한 디지털 광합성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발피혁연구원은 3D프린팅을 통해 기존 생산방식으로 금형과 제품 생산까지 40일 남짓 걸리던 기간을 일주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고 금형제작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구원측은 이번 구축사업에 대한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고 사업내용도 일부 변경되고 있어 사업규모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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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태국서 5,500억규모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2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지난 주 오만에서의 수주세를 이어간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중흠)은 16일 태국국영석유사 PTT 계열사와 총 5,5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태국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제품과 전기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PC(설계, 조달, 시공) 턴키(Turn Key)방식으로 각각 2020년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건의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 계열사 수주는 총 19건으로 늘어났다. PTT는 4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태국 최대의 국영 에너지그룹. 삼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첫 인연을 시작으로 26년간 3조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이러한 연계 수주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력이 바탕이 됐다. 일례로 2010년 완공한 GSP-6 가스 프로젝트는 공기 단축과 프로젝트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로부터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태국에서의 풍부한 지역 경험과 발주처와의 원활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태국에서의 전통적 강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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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드림 에디션’으로 고급화
배종인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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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바이오 3D프린팅 연구·인력 양성
신근순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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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성장동력 3D프린팅산업 육성 추진
전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 3D프린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추진해온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8개 분야, 17개 단위과제, 43개 세부추진과제 등 전주시 미래먹거리산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정부의 R&D중장기 투자전략과 미래성장동력 종합실천계획(19대 분야),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 정책방향을 종합해 전주시 역량과 입지여건을 고려한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및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신성장동력산업 8개 분야는 △신성장산업 종합 △드론산업 △3D프린팅산업 △사물인터넷(IoT)산업 △ICT융복합산업(IT/CT) △탄소산업 △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추진과제에 따르면 3D프린팅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 거점 3D프린팅 허브센터 구축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이 추진된다. 3D프린팅 창업지원 및 기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3D프린팅 창업클러스터 조성 △창업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가 추진된다.
산업 및 스포츠, 레저, 엔터테인먼트와 3D프린팅과의 융합을 통한 3D프린팅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콘텐츠 상품화 서비스센터 구축 △교육용, 유아용 3D프린팅 콘텐트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먼저 관계부서 공무원과 정책연구원, 출연기관,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 관련 전문가·교수 등으로 8개 분야별 실무 TF팀을 구성,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신성장동력주력산업의 세부 추진계획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핵심과제 사업화 추진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혁신에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의 후속대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신성장동력 미래산업을 적극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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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자율주행차 개발 가속화
배종인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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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2Q 매출 1억7천만불…전년比 1.2%↓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2분기 경영실적이 신제품 F123 시리즈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타시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1억7천만달러(한화 1,938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1,710만달러에서 500만달러로 큰 폭으로 축소됐다. 비 GAAP 영업이익은 1,11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같은기간 R&D 비용은 2,330만달러로 전체 매출의 13.7%를 차지했다.
스트라타시스의 CEO인 Ilan Levin은 “지난 2월 시장에 출시 된 신속한 프로토 타이핑용 3D프린터인 새로운 F123 시리즈가 현재까지 1,000대 이상의 주문을 받는 등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우리는 고부가가치 3D프린팅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이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6월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FAA(미 항공청), 미국항공연구협회(ATSA) 등과 항공기 내장 부품 생산을 위한 새로운 3D프린팅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울템(ULTEM) 9085 레진’, 포터스(Fortus) 900mc 프로덕션 3D프린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트라타시스는 주요 부품공급업체인 Western Tool&Mold가 인증 가능한 항공기 객실 구성 요소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초음속 항공기 기술기업 ‘붐 수퍼소닉(Boom Supersonic)’과 3년간 FDM 3D프린팅 기술을 초음속 항공기 제작에 활용하는 등 3D프린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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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셀제트, 2Q 매출 515만유로…전년比 18.2%↓
독일의 세계적인 사형주조용 금형제작 대형 3D프린팅 전문기업 복셀제트(Voxeljet)의 2분기 장비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서비스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셀제트는 2분기 매출 515만3천유로(한화 69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시스템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4% 감소한 381만4천유로를 기록했는데 이는 3D프린터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절반 수준인 3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부품을 주문 출력하는 서비스 매출은 5.2% 늘어난 261만1천유로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267만5천유로로 전년동기에 기록한 160만8천유로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운영비용의 상승과 불리한 외화 효과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복셀제트는 R&D에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31만5천유로를 투자했다.
복셀제트의 상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3% 감소한 968만3천유로를 기록했다. 시스템 매출은 상반기 5대의 3D프린터 판매에 그치면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423만5천유로에 머무른 반면 같은기간 서비스 매출은 미국, 중국 등 자회사의 매출 확대로 19% 상승한 544만8천유로를 기록했다.
복셀제트는 3분기 매출액 700~800만유로를,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2,600~2,800만유로를 예상하고 있다.
복셀제트의 최고 경영자 Ingo Ederer는 “전반적인 실적에 만족하며 모든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올 하반기 고속 소결(High Speed Sintering)과 관련해 새로운 제품 및 응용 분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 기술은 이미 고객들에 의해 사용되고 실적을 쌓아왔기 때문에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편 복셀제트는 ‘바인드 제팅’이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형상이 복잡한 금형은 물론 최대 4m까지 대형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에 대형 주조품도 목형이나 금형 없이 단시간에 저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해 국내에서도 주조 회사가 사용하고 있다. 국내 3D프린팅 서비스 업체인 KTC(대표 김진호)가 장비 유통 및 관련 모래소재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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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람 말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 에어컨 선
편집국 기자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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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韓 전기차 판매량 4,623대…세계 11위
신근순 기자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