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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원 강원본부, 3D프린팅용 Ti분말 기술 이전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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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D프린팅산업 육성 올해 412억 투자
신근순 기자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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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3D 프린팅, 맞춤형 의학시대 연다
개인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3D프린팅이 의료산업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의료기기와 제약산업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의료용 3D 프린팅(3D Printing for Healthcare Applications)’ 보고서에 따르면 3D프린팅 기술은 복잡하고 맞춤형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의료업계의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의료 시장의 수많은 주요 업체들은 맞춤형 제약,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의료기기를 만들어 개인 맞춤형 의학 시대를 이끌 수 있다는 판단 아래, 3D 프린팅 도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3D프린팅을 사용하면 맞춤형 복용량의 약물들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의약품 유통 분야는 3D프린팅에 의해 분열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3D 프린팅을 사용해 개발된 제품들은 주로 의료용 임플란트와 수술 가이드, 보철, 정형외과, 치아교정 그리고 수술용 해부학에서 응용되고 있다. 여기에 뼈 구조 생성과 기도 기관 스플린트 등 미래 의료 분야들에서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제약 산업은 생산기간을 10일내로 줄일 수 있는 연속생산(CM, Continuous Manufacturing)으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데 이 방식을 3D 프린팅과 병합하게 되면, 제약사들은 특정 그룹에 맞춘 다양한 투약 방식들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3D프린팅은 약물 구조에도 변화를 줘 쉽게 삼키거나 용해하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도 출력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최근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의약품 개발용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되고 인기가 높은 분야로는 파우더 기반의 의약품을 쓸 수 있는 열 잉크젯 프린터가 있다.
알약들을 세부적으로 각 성분의 정확한 투여량을 층별로 구조화시켜 환자들이 요구하는 대로 맞춤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설계 및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재료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에 관해 여러 정부 규제기관들로부터 승인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장 내에서 위조될 가능성도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부의 마두미타 랑게사 연구원은 “약물 검사와 임상실험, 독성 검사에 3D프린터로 출력된 세포들을 활용한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한 동물 실험과 합성 조직을 활용할 필요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3D프린팅 기술은 제약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지만 제약 생산에 있어 기존의 대량 생산 체제가 아직은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3D프린팅은 희귀질환의 소량 생산체제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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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자율주행차 센서 고도화 위한 규제 개선
정부는 자율주행자동차가 더 넓은 면적을 더 분명하게 감지 할 수 있도록 기술 규제를 개선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자동차 충돌방지레이다에 여러 개의 안테나가 활용될 수 있도록 76∼77㎓ 대역의 안테나공급전력 기준을 완화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기준완화는 무인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최근 자율주행자동차의 충돌방지 레이다 고도화를 위한 여러개의 안테나 사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기술 개발에 따른 기존의 기술 기준 개정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차량충돌방지 레이다가 1개의 안테나가 전방의 일정 범위를 탐지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자율주행자동차간 전파혼신 여부에 대한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새롭게 개발되는 레이다 출시(‘18년 초)에 앞서 선제적으로 기술기준을 완화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기술기준의 주요내용은 기존 안테나공급전력의 기준(10㎽)을 안테나 1개당 10㎽로 개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개의 안테나가 부착된 레이다는 기존 기술기준에 따르면 안테나 1개당 1㎽의 공급전력만 사용할 수 있으나, 새로운 기술기준에 따르면 각 안테나 당 10mW(안테나 10개×10㎽)의 전력을 이용할 수 있어 레이다가 더 넓은 영역을 선명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기술기준을 개선하는 경우 레이다 탐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우려되는 전파혼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술기준에 ‘간섭회피 기술을 갖출 것’을 추가함으로써 보완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레이다 제조사는 FMCW(Frequency Modulation Continuous Wave)주파수 변경, 레이다의 전파발사 시간 조절 랜덤화 등 다양한 간섭회피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이론적으로는 안테나공급전력이 완화되면 안테나의 성능이 향상되는 대신 전파혼신의 우려는 높아진다. 자동차 레이다가 더 넓은 영역을 감지하는 경우 마주 오는 자동차에도 똑같은 레이다가 장착되어 동일한 파장의 전파를 동시에 발사하게 되면 전파혼신이 발생하여 순간적으로 전방 물체를 감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자율주행차 충돌방지레이다 기준 완화에 따라 개발되는 센서는 자율주행차 물체감지를 통한 차간 간격유지·충돌방지·속도 제어 뿐만 아니라, 도로의 전반전인 상황을 감지하는 무인자동차 기능 구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전파정책국 최영해 국장은 “지능정보화 사회의 무인버스·택시 및 무인물류 상용화 시대에 대비하여 자율주행차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선제적 전파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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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커넥티드車 미래 제시
배종인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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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D프린팅 부품 R&D 활용 ‘제조혁신’
신근순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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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아바타 로봇 시스템’ 미래부장관상
배종인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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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신개념 LNG 재기화시스템 독자 개발
배종인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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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산업용 IoT 운영 시스템 한국에 선
편집국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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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플렉서블 OLED 롤투롤 생산기술 개발
편집국 기자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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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등 4차산업 국가기술자격 신설
3D프린팅산업 등 제4차 산업분야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노동시장 환경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제도가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국가기술자격 개편방안’을 2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편방안을 살펴보면 올해는 4차 산업 분야 등 총 17개 자격을 중점 신설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산업계 주도로 신설이 필요한 자격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4차 산업과 관련해 올해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3D프린팅전문운용사(기능사) △로봇기구개발기사 △로봇소프트웨어개발기사 △로봇제어기하드웨어개발기사 △의료정보분석사 등 6개 자격이 신설될 예정이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는 3D프린터를 설계하고, 소재를 개발하는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며 3D프린팅전문운용사는 3D프린터를 사용해 디자인 등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연료전지에너지생산기술기사 △폐자원에너지생산기술기사 △풍력에너지생산기술기사 △바이오의약품제조기사 등 9개 자격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연료전지에너지생산기술기사는 3D프린터를 사용해 디자인 등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이다.
환경·자연재해 관련해서는 환경위해관리기사, 방재기사 자격 등 2개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화학물질, 환경재난 등의 위험을 방지하는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금속재료산업기사와 재료조직평가산업기사와 같이 제철업체에서 같은 직무에 활용되는 자격은 기업의 범용적인 직무 운영에 맞도록 통합이 추진된다.
국가기술자격 개편은 자격 종목별 전문가·정부부처로 구성된 ‘자격개편 분과위원회’ 논의와 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된다. 올해는 미래유망분야 자격 신설이 중점 추진되고, 통합·분할 등 보다 의견수렴이 필요한 자격 개편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올해 관련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자격이 신설·개편되면, 2018년 시험출제 등 준비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해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친환경 신산업분야의 자격 개편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 미래유망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신설은 화학물질안전관리사, 방재전문가, 3D프린팅매니저 등 신직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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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산업協, 신임 경북지회장에 금병철 대표
신근순 기자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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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공지능 생활가전 사업 키운다
LG전자가 올해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생활가전을 잇따라 출시하며 인공지능 가전 시장을 선도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국내 가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 에어컨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냉장고, 로봇청소기, 드럼세탁기 등 주요 가전에도 인공지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에는 독자 개발한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했다.
인공지능 가전은 고객의 사용 패턴과 주변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인공지능 디오스 냉장고는 각종 센서를 통해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패턴, 제품이 설치된 장소의 온도와 습도 등을 파악한다. 도어가 열리는 횟수와 시간을 분석해 사용자가 도어를 거의 열지 않는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절전 운전을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한여름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제균 기능을 최고 단계인 ‘파워 모드’로 설정한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플러스 신제품은 장애물을 스스로 판단해 보다 꼼꼼하게 청소한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트롬 세탁기도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세탁기가 날씨 정보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찾아낸다. 습한 날씨에는 보다 강력한 탈수를 제공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헹굼 시간을 추가한다. 스스로 운전 패턴도 학습해 고객이 자주 적용하는 세탁옵션을 기억했다가 상황에 맞는 세탁옵션을 스스로 추천한다.
LG전자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 휘센 듀얼 에어컨은 딥씽큐 기반의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에어컨은 공간학습 인체감지 센서를 통해 실내 환경을 감지하고 사람의 위치와 수를 파악해서 냉방 공간, 냉방 모드, 공기청정 가동 등을 스스로 결정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소비자를 이해하는 가전’을 지속 출시해 인공지능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국 기자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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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글라스, 3D프린터용 주형재료 출시
편집국 기자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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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2017년 3월27일
■ 부원장
▷부원장 강건용
■ 본부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박상진
▷경영기획본부장 임계현
▷경영지원본부장 김달식
■ 부장
▷감사부장 심영렬
■ 실장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전략실장 박주형
▷연구기획조정본부 연구운영실장 김동언
▷연구기획조정본부 기술사업화실장 오양의
▷연구기획조정본부 기업지원실장 나종필
▷경영기획본부 대외협력실장 조성규
▷경영기획본부 지역조직지원실장 조재균
▷경영지원본부 인력개발실장 이사일
▷경영지원본부 총무구매실장 한옥란
▷경영지원본부 안전시설실장 양일권
▷경영지원본부 재무실장 이승모
편집국 기자
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