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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고휘도·고굴절 LED 봉지재 개발
고휘도 LED 개발에 필수적인 고굴절률 고내열성 하이브리드소재 LED 봉지재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배병수 교수연구팀(신소재공학과)은 기존 LED 봉지재 소재인 실리콘소재의 제조방법과 달리, 실리카 유리 제조에 사용하는 솔-젤 공정과 함께 실리콘 제조공정인 하이드로실릴레이션(Hydrosilylation) 반응을 함께 사용해 다량의 페닐기를 포함하고 치밀한 네트워크 분자구조를 갖는 투명 하이브리드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ED 봉지재는 백색 빛을 내는 형광체를 포함해 LED 칩을 둘러싸서 외부 충격과 환경 등으로부터 LED 칩을 보호하는 핵심 소재다. LED의 빛은 결국 봉지재를 통해 나오기 때문에 빛의 흡수, 산란, 굴절을 최소화한 고휘도 LED 구현을 위해 고굴절률 투명 봉지재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 봉지재는 외부 노출에 견디는 내후성 외에 LED칩에서 발산되는 열을 견디는 내열성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향후 상용화하게 될 고출력 조명에서는 매우 높은 열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고내열성 봉지재 소재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기존 에폭시 봉지재는 최근 고내열성의 요구로 실리콘소재로 대체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주요 실리콘업체들이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일반적으로 굴절률이 낮은 메틸 실리콘소재에 비해 굴절률이 높은 페닐 실리콘소재가 사용된다. 그러나 고온에서 쉽게 노란색으로 변색(황변)돼 전 세계 업체들은 굴절률을 높이면서 내열성이 우수한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재료는 1.56이상의 고굴절률을 가지면서 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황변이 일어나지 않는 고내열성을 보인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3이상의 고굴절률 투명소재가 200℃ 온도에서 황변이 일어나지 않는 고내열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소재는 기존 실리콘소재에 비해 기체투과성이 낮으며, 경도가 높아 장기 안정성 높은 고휘도 LED 봉지재로 매우 유리하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소재 봉지재를 사용하는 LED 제품은 일반 조명용 제품은 불론 LED TV용 백라이트 광원용 제품에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최근 세계 주요 소재업체들이 고성능 봉지재 소재들을 출시하고 있는 시점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봉지재 원천소재를 개발한 것은 국내 LED 산업발전은 물론 소재산업 위상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용화를 위해 KCC와 이번에 개발된 봉지재가 실제 LED칩에 실장되는 생산 공정에 적합하도록 최적화하고 굴절률을 높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Chemistry of Materials)저널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관련 원천소재 특허 3건을 국내외에 출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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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ED칩 방열기술 특허출원 ‘급증’
LED 칩은 사용 중에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칩의 온도가 상승되면 발광효율이 저하돼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칩과 주변 회로들의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다. 이에따라 LED 칩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방열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LED칩 제조분야의 주요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D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다양한 형태의 방열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LED 칩의 방열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은 2003년까지는 매년 10건 이하였으나, 2004년에 39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135건으로 급증했다.이 분야의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한 지난 6년간 서울반도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LED 칩 제조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출원했고, LED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LED 칩 방열을 위해 종래에 개발된 기술은 LED 칩의 뒷면에 방열판을 부착하거나, LED 칩의 패키지 바닥에 열전도 특성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 열전달 통로를 형성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기존 방식의 개선과 함께 LED 칩에 전원을 공급하는 금속제 리드프레임의 형태를 변형시켜서 방열에 이용하거나, LED 칩에서 발생한 빛을 특정방향으로 반사시키는 구조의 반사판을 방열수단으로 이용하거나, 금속제 패키지 재료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방열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향후 수년간 전 세계 LED 칩 시장규모가 매년 30% 정도씩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LED 칩 발광효율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방열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형 기자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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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 한수원 LED 조명 공급한다
화우테크가 신고리 3, 4호기 LED 조명 및 등기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국내 LED 조명 기업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 www.fawoo.co.kr)는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 3∙4호기 LED 조명 및 등기구 공급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수원의 ‘신고리 3∙4호기 LED 조명 및 등기구 공급 사업’은 지명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화우테크를 포함한 유자격 공급자 등록업체 4곳이 입찰에 참가했다.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화우테크는 오는 9월15일부터 1,888개의 LED 조명 및 등기구(약9억 원 규모)를 자체 제작해 일체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백열·할로겐 전구 대체용인 ‘루미다스-H(LumiDas-H)’ 22·35W와 산업조명으로 주로 활용되는 ‘루미다스(LumiDas)’ 55·80W, 방폭등인 ‘루미다스-E(LumiDas-E)’ 55·75W이다.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4개월에 걸친 엄격한 자격심사 끝에 선정된 것은 화우테크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고리 3·4호기는 UAE 원전과 동일한 설계이기 때문에 향후 해외 최초 원전 수출 사업인 UAE에도 LED 조명 공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우테크는 국내 최초 한수원의 원자력 발전 LED 조명 설비(LED Lighting fixture & LampsžA등급) 기준을 통과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도 참여 업체 중 최초로 유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화우 LED 조명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을 충족시켜 한수원으로부터 세계적인 선진 기술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박진형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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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공군과 IT협력 통해 영공수호 지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공군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IT융합과 고도화를 통한 디지털 공군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IT-국방융합’을 위한 ‘정보통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ETRI는 △모바일 세이프 인터넷(Mobile Safe Internet) 기반 국방 네트워크 체계 구축 전략 △차세대 전술 국방통신을 위한 이동전술 메쉬 기술을 발표하며, 아울러 국방에 접목이 가능한 연구결과물인 △차세대 선도 RFID 기술, △인체통신 기술 등을 전시, 소개했다.또한, 공군의 △IT발전에 따른 전장과 C2의 변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국가방위체제, 항공대학교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정보보호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ETRI는 이미 국방분야의 협력을 통해 △견마형 로봇 △감시정찰 센서네트워크 기술 △위성항법을 이용한 탐색구조 단말기술 △차세대 국방용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개발 중에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ETRI의 IT기술이 국방분야에 적용돼 공군이 디지털 강군으로 거듭나는 첫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과 IT의 협력강화를 통해 상호 윈-윈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이계훈 공군 참모총장은 “ETRI와 협력을 통해 공군이 새로운 날개로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조국의 영공수호에 세계 최고의 IT기술을 접목해 향후 최정예 선진 항공우주군 육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공군본부(이계훈 참모총장)와 ETRI가 정보통신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체결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엄태준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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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아크리치 신제품 선뵈
박진형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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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한양대 교수, 전기위원회 위원장 위촉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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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바르는 ‘LED 방열코팅제’ 개발
박진형 기자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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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ED, 中 천진법인 준공식
박진형 기자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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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LED조명 체험단 모집
박진형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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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제2회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 개최
박진형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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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中 LED패키징 합작법인 지분참여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 LED 패키징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는 지난 4일 세계최대규모 LED 패키징 제조업체인 대만의 에버라이트 일렉트로닉스社 및 LCD TV 위탁제조 전문업체 암트란 테크놀러지社 등과 함께 중국 쑤저우에 백라이트용 LED 패키징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에는 에버라이트가 60%, LG디스플레이 및 암트란이 각각 20% 출자하며, 총 3,000만달러 규모가 투자된다.
올해 말부터 가동을 시작할 합작법인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LCD 핵심부품 업체와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하게 됐다. 또한 부품의 설계와 개발에 있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정적인 LED 부품 공급처를 추가적으로 확보, LED백라이트 LCD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LED 패키징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에버라이트 또한 급격하게 확대되는 LED 백라이트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LED 패키징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LCD 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LG이노텍 및 국내외 LED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있다. 또한 LED 백라이트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지난해에는 국내 LED 패키징 업체인 우리LED社의 지분에 투자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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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LED, 中 양저우시와 LED 패키징 투자계약
우리이티아이(대표 윤철주 권경환 www.wooree.co.kr)의 자회사인 LED 패키지 전문기업 우리LED(대표 윤철주, 이학동)가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와 LED 패키징 생산 시설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우리LED 윤철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사 대표와 양저우시 왕옌원 당서기 외 개발구대표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투자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LED는 총 투자금액 1억 불 규모의 LED 패키징 생산라인을 양저우 현지에 설립, 국내 안산 본사와 함께 생산기지를 이원화하며 급변하는 LED 수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리LED는 올 연말까지 월 2억 개 정도의 양산체제를 국내에 구축하는 데 이어, 향후 양저우에서 월 3억 개 생산라인을 추가하며 2012년까지 LED 패키지 월 5억개 생산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초 우리이티아이가 같은 양저우 지역 ‘찬양 프로젝트’에 지분을 참여하며 LED 칩 수급에 만반의 준비를 한데 이어, 패키징의 안정적 공급처까지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조명그룹은 수직계열화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LED제품 기술력 및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현재 디스플레이용 LED 광원 공급이 상반기 모니터에서 하반기 TV까지 영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계열사인 우리조명의 LED 조명브랜드인 ‘컬러원’의 해외 매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며 패키징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 우리LED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3배 규모인 1,5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우리LED 윤철주 회장은 “향후 LED 시장의 성패는 TV·조명 등 급증하는 시장의 요구에 누가 원활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경쟁력을 갖추는가에 달렸다.”라며 “LED칩과 패키징 해외 생산라인 확보를 시작으로 국내 LED 수직계열화 성과를 중국시장까지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저우시는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이번 우리LED 생산라인 구축에 토지·건물·세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보조금 지급을 통해 우리LED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저우 지역은 중국정부의 전력 IT 및 대체에너지 육성정책시행에 발맞춰 관련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중국·대만의 ‘3국 동맹 LED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LED 생산 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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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日에 LED집어등 343대 공급
박진형 기자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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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4개 LED 기업 1Q 실적
올해 초 출시된 LED TV로 LED 관련 기업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또한 TV 생산업체들이 LED TV로의 생산 확대로 LE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주요 24개 LED 기업들의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총 당기순이익은 무려 전년동기대비 2,320.5% 증가했다. 총 매출액은 2조6,217억원으로 전년 1조8,948억원보다 38.4%, 총 영업이익은 전년 293억원에서 466.7% 증가한 1,664억원을 달성했다.
업계 매출 선두인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 1조6,23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43.4%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1,19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62억원보다 1,821%의 신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1,234억원을 올려 지난해 1분기 7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에 42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81.1%, 231.3%, 128.8% 증가한 77억원의 매출, 4억원의 영업이익,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812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한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각각 53.2%, 355.6%, 480.9%씩 증가해 매출 1,24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1억원의 매출을 올린 루미마이크로는 올해 1분기에 61억원의 매출을 올려 94.1%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 13억 적자, 28억 적자를 보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에도 적자지속을 이어갔지만 그 폭을 줄여 7억원의 영업손실, 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솔LCD는 지난해 1분기 매출 2,482억원에서 올해 1분기 2,793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번 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8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29억으로,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1분기 25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7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단자공업은 지난해 1분기 매출 412억원에서 올해 1분기 852억원의 매출을 올려 106.6%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8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익도 지난해 1분기 1억원에서 올해 1분기 76억원으로 4.632.9%의 증가했다.
금호전기는 지난해 1분기 매출 619억원에서 올해 1분기 683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동일하게 4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에서 31억원으로 17.6% 감소했다.
우리ETI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매출 637억원보다 9.4%감소한 5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75억원에서 39억원으로 47.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68억원과 동일한 68억원을 올해 1분기에 달성했다.
루멘스는 지난해 1분기 155억원 매출과 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에는 각각 225.3%, 1732.3% 증가한 505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3억원 적자이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1분기에는 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광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 19억원보다 각각 41.3%, 42.1% 성장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7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20억원 흑자로 흑자전환했다.
유양디앤유는 지난해 1분기 312억원의 매출이 올해 1분기 406억원으로 3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 15억원, 16억원에서 올해 각각 4억원 영업손실, 6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전환했다.
한성엘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7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매출 437억원보다 13.5% 감소했고 지난해 1분기 23억의 영업이익과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 돼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알에프텍은 지난해 1분기 매출 285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익을 달성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47.5%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1억원에서 올해 1분기 72.8%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에피밸리는 올해 1분기 23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181억원에서 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30억원으로 적자지속을 면치 못했다.
대진디엠피는 지난해 1분기 189억원의 매출과 38억원의 영업이익,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12.8%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2%, 59.6% 감소해 각각 20억원씩을 달성했다.
오디텍은 지난해 1분기에 68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93.7%, 230.6%, 179.5% 증가한 201억원의 매출, 46억원의 영업이익,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세코닉스는 올해 1분기 20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97억원에서 10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억원에서 22억원으로 각각 67.7%, 1,7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산업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1분기 86억원보다 102.9% 증가한 1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분기에 6억원 적자이던 영업이익이 올해 1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 했으나 지난해 1분기 2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이 올 1분기에는 52.1% 감소한 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37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로텍은 올해 1분기에 147억원의 매출을 올려 28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1,700만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1만5,528.8% 증가한 26억원을 기록했고 1억원이던 당기순이익도 올해 19억원을 달성해 1,74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화우테크놀러지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35억원보다 1.4% 증가한 137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해 각각 6억원의 영업손실과 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85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엔하이테크는 올해 1분기에 135억원의 매출, 3억원의 영업이익,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각각 57.5%, 170.2%, 107.2%의 증가세를 보였다.
와이즈파워는 지난해 1분기에 142억원의 매출, 18억원의 영업이익,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각각 11.4%, 93.6%, 74.8% 감소한 125억원의 매출, 1억원의 영업이익,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분기 4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9억원의 영업손실, 1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118억원으로 141.1% 증가했고,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티엘은 지난해 1분기 24억원의 매출에서 올 1분기 43억 매출로 81.2%의 증가세를 보였고, 3,900만원이던 영어이익은 7억원의 영업이익으로 1,749.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6,700만원 당기순손실은 흑자전환 돼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박진형 기자
20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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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디스플레이 OLED 시장 한국 독주”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지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부상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세계시장을 제패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0 OLED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OLED 업체들은 2009년 5억3,36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세계시장의 71.3%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은 전년(2억5,338만달러)보다 두배 이상 늘어났으며 점유율은 전년(52.2%)보다 20%포인트 정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에 비해 일본은 13.6%로 2위, 대만은 12.6%로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이러한 독주는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 성숙된 패널 제조 기반기술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우수특허 획득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OLED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고화질, 슬림화, 저전력 측면에서 우수한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동작속도가 빨라 “꿈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아 왔다.
OLED는 구동방식에 따라 수동형(PM:Passive Matrix) OLED와 능동형(AM:Active Matrix) OLED로 구분되는데, 최근 AM OLED 기술을 채용한 보는 휴대폰(아몰레드), 스마트폰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OLED 기술은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기술이 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OLED 관련 특허출원은 1992~1996년도에 10건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 2008년까지 총1,822건이 출원, 그 동안 특허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내외국인 출원비율을 살펴보면, 내국인이 65.8%, 일본 23.3%, 미국 8.1%, 나머지 2.8%는 유럽국가들 및 아시아권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어 내국인 출원이 외국인 출원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다출원인으로는 삼성SDI(584건), LG디스플레이(221건), 세이코 엡슨(78건), 코닥(5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기업들이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인 OLED에 대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특허청 관계자에 따르면 "OLED 기술은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3D 화면구현시 어지럼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며 또한 "유기물을 사용하는 OLED를 적용하면 종이처럼 말아 간편하게 휴대가능한 플렉서블(휘는) 디스플레이 등 미래 적용분야가 다양하며 LCD에 비해 유해물질을 덜 사용해 친환경적인 AM OLED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녹색성장과도 그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특허청이 2009년 발간한 ‘OLED 분야 특허 길라잡이’ 책자를 통해 OLED 분야 지재권 포트폴리오와 이를 구현할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청은 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특허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010년 5월 중순에 개최해해 OLED 분야 특허동향 및 특허청 지재권 지원 프로그램 소개 강연과 함께 ‘OLED 분야 특허 길라잡이’ 책자를 배포했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분야 중소기업들에게도 지재권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형 기자
201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