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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中 LED 합작법인 설립 완료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중국 LED 합작사인 3E SEMICONDUCTOR에 대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중국 LED시장 진출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초기 설립자본금은 총 1,500만달러 규모이며, 2010년말까지 2억5천만달러로 자본금을 늘릴 예정이다. 3E SEMICONDUCTOR는 해당 자금으로 중국 LED 공장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에피밸리는 1차적으로 MOCVD(유기화학증착장비) 34대를 발주하고 12월부터 일부 설비의 양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으로 월 2,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2013년까지 MOCVD 총 100대 규모의 설비증설을 완료하고 라인증설을 조기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피밸리는 올해 1월 중국 가전IT 전문업체인 일렉테크(Elec-Tech)와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사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양저우 지역에 공장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현재 양저우 공장의 경우 공장 1층까지 공사가 완료됐으며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11월 MOCVD 설비를 입고하고, 12월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양산을 개시한다는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에피밸리는 중국 LED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우회적인 생산량 증설효과와 함께 중국공장의 매출액에 대한 최대 10%의 로열티도 받게 되어 수익성 개선 측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피밸리 장훈철 대표는 “이번 3E SEMICONDUCTOR 설립은 폭발적인 국내외 LED산업 발전 기류에 발맞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LED 에피웨이퍼 및 칩에 대한 높은 원천기술력을 보유한 에피밸리가 글로벌업체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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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 교육 수강생, 한국광기술원 방문
박진형 기자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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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 印 ‘화우 인디아’ 설립
박진형 기자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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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조명, 사업화 위해 300억원 투입
차세대 친환경 조명으로 알려진 OLED 조명이 2013년에 일반 가정에 보급된다.
지식경제부는 OLED 조명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동안 민관 300억원을 투입하는 ‘OLED 사업화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금번 프로젝트는 그간 OLED 조명시장 형성의 걸림돌이 돼왔던 OLED 조명용 패널 생산장비 개발 및 조명업체의 OLED 조명 제작능력 향상을 중점 지원한다.
OLED 조명용 패널 생산장비의 경우, 장비업체와 OLED 조명용 패널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4세대급(730×920㎜)기판용 인라인(In-line) 증착장비 등 핵심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高생산성·低가격의 OLED 조명용 패널의 양산에 나선다.
또한 생산기술연구원의 광주 나노기술집적센터와 전자부품연구원의 전북 인쇄전자센터는 중소 조명업체에게 OLED 조명 시제품 개발용 패널을 제공한다. 또 광주 디자인센터는 OLED 조명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줌으로써 중소 조명업체의 OLED 조명 산업 진입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350여명의 OLED 조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서 지원한다.
금번 사업에는 광주광역시, 전북 및 전주가 공동 참여하여 지역의 조명기업 및 지역거점 연구기관을 지원하는 광역 연계형 사업으로 추진이 되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한다.
또한 LG화학, 네오뷰코오롱 등 OLED 조명용 패널 생산기업의 투자와 금번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OLED 조명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기에 조성한다.
OLED 조명은 수은·납 등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광(光)효율이 높아 LED 조명과 함께 기존 조명을 대체할 차세대 친환경 광원(光源)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반도체 조명인 LED 조명과 달리, OLED 조명은 패널조명으로서 초슬림(두께 2~3㎜) 형태의 제작이 가능하고 눈부심이 거의 없어 은은한 조명이 필요한 실내조명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시장형성에 성공한 LED 조명과 달리, OLED 조명용 패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의 개발이 늦어 OLED 조명시장의 형성이 지연돼 왔다.
지경부 관계자는 “금번 사업으로 OLED 조명산업의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OLED 조명시장이 조기에 형성되고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OLED 조명용 패널 기업 등은 2015년까지 약 5천억원의 신규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장비 산업에서 약 6,500억원의 매출 및 수입대체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지경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사업 공고한 후, 접수된 사업계획서 평가 등 신속한 절차를 거쳐 6월말까지 사업자를 확정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형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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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u-생활지원 시범사업 발대식’ 개최
최근 건강관리 및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ETRI가 IT융합기술을 활용한 생활지원 기술을 선보였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IT융합 생활지원 서비스 3차 사업착수 관련 ‘u-생활지원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3차년도 사업에 소개된 주요 기술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개인건강 기기로부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한 건강관리용 홈 게이트웨이 △심장에 관련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3채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고가의 Dental CT없이도 엑스선 사진의 SW분석을 통해 악골밀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악골밀도 측정기 △소변 내에 함유된 마이크로알부민 및 크레아티닌 성분을 감지해 신장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 관리용 휴대형 배뇨분석기 등이다
이 밖에도 IT융합기술의 미래상을 보여줄 △인체를 매질로 통신을 구성하는 인체통신 컨트롤러 △영화 아바타에서 처럼 허공에 띄운 컴퓨터 창을 불러올 수 있는 제스처 인식기 △뇌파를 이용한 교육 및 감성훈련용 완구 등의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 선보였다.
김흥남 ETRI 원장은 “IT융합기술이야말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일자리 및 시장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설명하고, “IT기반 융합기술을 활용해서는 국민복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 본 사업의 적극적 지원의지를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올 한해 건강·의료·안전·환경 분야 IT융합기술에 대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IT융합기술의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착수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시범서비스를 확대 보급 할 계획이며, 시범서비스를 통해 사업화가 검증된 기술에 대해서는 해외시장진출지원 등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지원노력도 함께 기울여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수행을 위해 대구광역시 및 대전광역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서비스의 확산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2009년도에는 운동상태와 심전도를 측정해 주는 바이오패치, 고령자의 약의 오·과복용을 방지해 주는 스마트 약상자 등이 지자체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범서비스 추진되었다.
박진형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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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ED 프로젝터, 美서 인기
박진형 기자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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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테크-한화S&C, LED 사업 업무제휴
박진형 기자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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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조명사업 진출 안한다”
박진형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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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국립농업과학원과 MOU 체결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3일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과학과 광물리학 분야간 융·복합을 통한 녹색 기술 개발 및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체결을 통해 광기술원과 농업과학원은 △협력 연구 기획 및 추진 △연구·기술 정보 자료의 교류 및 상호 활용 △연구인력의 교류 및 기술협력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LED를 활용한 농업분야 기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은영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농업기초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농업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LED와 농업의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광산업과 농업 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련 산업 분야의 연구 경쟁력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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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분석] 서울반도체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29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2010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245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356%로 급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총 이익률 25%를 달성하며, 원재료 자체조달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도 눈에 띄였다.
또한, 서울반도체는 계열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를 통한 LED 칩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략적 수직계열화를 통한 영업외 손익도 크게 개선됐다. 실제로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지난 1분기부터 흑자로 전환, 매출액은 전년대비 574% 성장한 2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2억 영업적자에서 금년 27억원 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를 통해 서울반도체의 지분법이익에 10억원이 반영되며 영업외 손실요인이 경감됐다.
서울반도체는 1분기 실적의 의미에 대해 △신규 어플리케이션인 TV BLU(후면광원)용 LED 매출 본격화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립 했다는 점 △응용제품의 다각화 외, 고객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여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등 차별화 된 경쟁력을 추구했다는 점 △아크리치의 눈부신 효율증가, LED계의 석학 나카무라 슈지 교수 기술고문 영입 등의 다양한 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있으며, 핵심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상개발비 및 핵심인재 양성 위한 인건비, 교육비는 확대 집행하여 ‘World Top LED’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LED TV BLU제품의 출하증가에 따라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 8,200억원 영업이익 1,06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형 기자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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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와 IT기술 융합포럼 개최
박진형 기자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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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밸리, 배임횡령 혐의 ‘무혐의’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자사 대표이사 등 배임횡령 혐의에 따른 피소사건과 관련, 최종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에피밸리 대표 등은 지난 1월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송설 관련 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 받아 최근까지 진행사항을 공시해왔으며, 회사 내부적으로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훈철 대표는 “횡령 및 배임혐의가 전혀 없었던 만큼 ‘무혐의’ 처분은 당연한 결과”라며 “대내외적인 불신으로 인해 추진하던 사업들이 발목을 잡혔으나 이번 사건이 말끔하게 해소된 만큼 LED 합작사 설립, 외자유치 등 LED사업 확대를 위해 진행중인 ‘LED 프로젝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주, 임직원 및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이 받은 물질적, 심리적인 고통을 십분 이해한다”며 “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이번 배임횡령 피소사건으로 조회공시를 요구 받은 지난 1월15일 2,055원이던 주가가 무려 23.6% 하락, 4월27일 현재 1,570원으로 곤두박질치는 등 주가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했던 게 사실”이라며 “올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최대 7,000억원 규모의 중국 LED 합작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국내 LED 시설투자를 위한 2,000만불 규모의 외자유치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LED합작사 설립은 이미 지난달 초 합작사를 담당할 최고경영자, 재무담당, 기술감독, 운영총감독 등 지원 조직을 구체화하기 위한 이사회가 개최됐으며 외자유치 건도 이번 사건이 종결된 만큼 5월 중순 이전에 구체적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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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연구원 2명, 기업혁신유공 수상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재료응용연구본부 조한구 책임기술원과 하윤철 선임연구원이 산업기술연구회 주최 ‘기업혁신 우수성과 확산대회’에서 기업혁신유공자상을 받았다.
서울 서초 리더스클럽에서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두 연구원은 중소기업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기술코디네이터상과 기술지원 책임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한구 책임기술원은 산업기술연구회가 추진한 ‘2009년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의 기술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기업이 신청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진단, 처방을 하고 관련 기술지원책임자(연구원)를 발굴해 기업을 지원토록 했으며, 이를 통해 ‘수배전반용 동복 알루미늄(CCA) 부스바(bus bar) 성능평가 및 규격화사업’ 등 21건의 사업을 발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윤철 선임연구원은 ‘폴리머 피뢰기의 사고원인 및 모듈 설계·제조기술 개발’ 과제의 기술지원 책임자로서 기존 피뢰기의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방문 및 세미나를 통한 기술 지원을 비롯해 문제점이 개선된 모듈설계 및 제조기술을 이전해 제품 불량율을 2%가량 감소(원가 2억원 절감)시키고,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 향상에 따른 약 10%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원에 따르면 기업혁신 우수 성과확산대회는 중소 중견기업 생산현장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우수 지원사례의 발굴ㆍ확산에 기여한 선도적인 유공자를 선정ㆍ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진형 기자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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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청색 LED 효율 30% 증가
박진형 기자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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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KERI 박사
박진형 기자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