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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協, 30MW발전소 추진
김성준 기자
20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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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부, 이스라엘 신재생E 조사단 파견
외교통상부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연구소, 지자체 등 3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신재생에너지 조사단(단장 김종용 에너지자원대사)을 16일까지 이스라엘에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단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이스라엘 15개 업체 또는 연구소를 방문해 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Peres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어 국가인프라부 장관 및 산업통상노동부 관계자와 협의회를 개최,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은 영국 Guardian紙가 지난해 9월 선정한 세계 100대 그린에너지 기업 중 8개를 보유해 미국(55개), 영국(13개), 독일(10개)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외통부 관계자는 “금번 조사단 파견으로 양국의 신재생에너지 업체간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이스라엘 에너지분야 주요인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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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글로벌 시장으로’
김성준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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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사장, 제주서 ‘소시지 만들기’ 나눔봉사:
신근순 기자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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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UAE 진출 급물살
UAE 신재생에너지를 총괄하는 마스다르社 사절단이 신재생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해 방한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질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지난 2일 UAE 아부다비 마스다르社의 술탄 알 자베르(Dr.Sultan Ahmed Al Jaber)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마스다르 사절단이 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한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한․아부다비 신재생에너지 협력 MOU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것이다.사절단은 3일 최경환 지경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이 Win-Win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모색할 예정이다.또한 ‘원전에서 신재생에너지’까지라는 주제로 한․아부다비 경제 포럼을 개최하고 사절단측은 마스다르시티, 벤처캐피탈, 마스다르 신재생 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마스다르 시티란 아부다비 공항에 인접한 600만㎡ 규모의 도시로 총 220억달러를 투입, 5만명 수용 거주지, 1,500개 기업․연구소 수용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 도시는 특히 도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폐기물 발생도 제로화하는 혁신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본부를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등 면세 자유구역에 전세계 첨단기업 1,500개를 유치할 예정이다.4일에는 KOTRA와 ‘클린테크 펀드 및 WFES 협력 MOU’를 체결해 마스다르 현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다.사절단은 이밖에도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효성과 서울대, KAIST,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업·대학·연구원 등을 면담·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송도 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 부산신항 등 한국의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하는 자리도 갖는다.지경부의 관계자는 “한·UAE 경제협력 분야중 신재생에너지분야가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라며 ”양국간의 방문으로 조만간 기업간 협력, 공동R&D, 한국기업의 마스다르 참여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준 기자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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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자회사, 美서 풍력발전기 수주
고봉길 기자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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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日 ‘PV EXPO 2010’ 참가
태양광전지 제조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Tokyo Big Sight)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PV EXPO 2010’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한다.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을 전망하고 수소연료전지, 태양전지 등을 차세대 전지로 꼽는 동경 ‘PV EXPO 전시회’에는 미리넷솔라(셀) 외에도 KCC(폴리실리콘), 서울마린(발전, 시스템) 등 한국 태양광 산업의 밸류 체인 상에 핵심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분야로 특화된 PV EXPO 전시회에서는 한국 대표 기업 미리넷솔라를 비롯해 일본의 샤프(Sharp), 교세라(Kyocera), 중국의 잉리(Yingli), 선테크파워 재팬(Suntech Power Japan), 대만의 모테크(Motech) 등 아시아 지역의 내노라 하는 태양전지 업체들이 참여해 각국 정부의 태양광산업 육성책을 확인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고효율 솔라셀 개발을 목표로 16%대 다결정 실리콘계 태양전지와 웨이퍼로부터 푸른 빛을 띠는 솔라셀이 제조되는 주요 공정라인을 소개하면서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및 유럽 바이어들과 제품 공급 상담을 펼친다.
또한 부설 솔라셀연구소에서는 다결정 실리콘계 솔라셀의 셀 고효율화로 전기 발생량(Cell Power)을 높이고 태양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R&D 허브를 목표로 민간-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저순도 원재료(메탈 실리콘)를 이용한 태양전지용 실리콘 정제 및 양산 등 국책 기술개발 과제에서 신성장동력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조기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이태리는 물론 스페인, 독일 등으로부터 몰려드는 주문량을 채우기 위해 연간 100MW의 태양전지 양산 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고 올해 생산라인 및 제조설비 증설 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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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국내 폴리실리콘 3社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천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공장이 잇따라 완공됨에 따라 국내 폴리실리콘시장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선발 기업인 OCI가 지난해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데 이어 한국실리콘과 KCC도 후발주자로 진출함에 따라 폴리실리콘 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KCC는 지난 23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산업단지에서 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KCC는 지난 2008년 2월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1년 6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산 6,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양산체제를 구축,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현재 KCC의 폴리실리콘 순도는 9N(99.9999999%)급으로 향후 11N(99.999999999%)수준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KCC는 지난 2008년 7월 대죽실리콘 공장 파일럿 플랜트에서 독자기술로 초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에 성공, 미국 SPI(Solar Power Industries)사 등에 장기 공급해 왔으며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기업들과도 대규모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KCC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산업인 태양광 산업의 성장으로 수요증대가 예상되는 폴리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연산 1만8,000톤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KCC보다 20일 앞서 준공식을 가진 한국실리콘(주)은 지난 2일 여수에서 연산 3,2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완공, 준공식을 가졌다.회사의 신설 공장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11만7,000㎡(3만5,500평)부지에 총 3,204억원을 들여 건설됐으며 지난 2008년 8월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 만에 완공을 보게 됐다.이로써 한국실리콘은 OCI에 이어 국내 업체 가운데 두 번째로 폴리실리콘 생산설비를 확보하고 순도 9N(99.9999999%)급 폴리실리콘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회사는 신설 공장에, 지멘스 공법을 기반으로 생산에 필요한 가스 및 원재료를 순환 사용하는 리사이클(Recycle) 공법을 도입해 효율을 높였다. 내년에는 생산규모를 4,8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국실리콘은 LCD장비·웨이퍼생산업체 오성엘에스티와 신성홀딩스가 지분율 8:2로 2008년 1월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미 미국 쿤칼(Kuncal)과 10년간 4억달러(5,000톤), 오성엘에스티·신성홀딩스와 5년간 3억달러(4,500톤) 등 총 7억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장기공급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다음으로 OCI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 제2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폴리실리콘 제3공장 건설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설비 투자에 나섰다.OCI는 지난해 12월 전북 군산공장 부지 내 연산 1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3공장을 증설키로 하고 약 1조원을 투자해 올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폴리실리콘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OCI의 폴리실리콘 제3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회사는 2007년 12월 완공한 연산 6,500톤의 폴리실리콘 제1공장, 2009년 7월 증설한 연산 1만500톤 규모의 제2공장 생산능력까지 합쳐 총 2만7,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이로써 글로벌 메이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OCI는 폴리실리콘 제3공장 건설을 계기로 미국의 헴록(Hemlock), 독일의 바커(Wacker)와 함께 주도하고 있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2011년 상업생산을 시작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KCC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건설로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기업은 OCI, 한국실리콘 등 총 3개사로 늘어났다. 또한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 대기업인 SK, 한화, LG, 삼성, 웅진 등의 사업진출이 잇따를 전망으로 향후 현재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여기에다 세계 시장에서는 헴록(Hemlock), 바커(Wacker), REC, 도쿠야마, MEMC, 미쓰비시, 스미토모 등 7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해외기업의 2010년 폴리실리콘 생산계획에 따르면 먼저 햄록은 연산 3만6,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이어 바커가 2만1,500톤, REC 1만3,500톤, 도쿠아먀 8,200톤, MEMC 1만5,000톤, 미쓰비시 3,150톤, 스미토모 1,300톤 등 증설했거나 증설계획을 내놨었다. 태양광 발전 및 디스플레이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 2009년 전세계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8만8,200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약 13만톤으로 2009년 대비 약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시장은 2012년까지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디스플레이뱅크의 정호철 팀장은 “올해 바커, 헴록 등 주요 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능력확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에 위치한 다수의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양산 체제에 돌입, 올해 4만2,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과잉이 발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급과잉으로 인해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의 가격은 장기 계약 기준으로 kg당 50불대로의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최근 사용량이 늘고, 기술발전으로 인해 태양광발전용 용도로도 사용이 늘어나면서 폴리실리콘 시장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수입대체 효과는 기대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가에 따른 단가하락이 우려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폴리실리콘의 수요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가 하락에도 생산기업들의 신규 시장 참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태양광발전산업 확대에 따라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내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이 3개사로 늘어나며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경쟁심화와 그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되지만 국내 태양광산업 등의 경쟁력 강화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봉길 기자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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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KOICA, 기후변화대응 협력
김성준 기자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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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컨퍼런스 ´솔라테크월드 2010´
태양광 기술 동향과 시장을 전망하는 ‘솔라테크 월드 2010(Solartech World 2010)’ 컨퍼런스가 내달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태양광, 재생에너지 분야 세미나·컨퍼런스 전문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가 주최하고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후원으로 ‘SWEET2010 (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0)’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과 미국의 태양광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터지애널리틱스와 럭스 리서치를 비롯해 NDSU 연구소 등이 참여해 최근의 태양광 기술 동향과 미래의 시장을 전망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집광형 태양광(CPV)과 기존의 태양광 비교를 통한 그리드 패리티 지향 지상용 태양광 에너지 활용 방안을 고찰하며, 2014년까지의 지상용 태양광 시장도 예측할 예정이다.
또, 전장 발광(EL) 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셀·모듈 검사 방법과 태양광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신기술 및 태양광 응용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한 신소재도 소개가 된다.
태양광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는 전망이 발표되는 이번 행사가 향후 미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는 한국 기업 및 기관들에게 유용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티컨퍼런스 웹사이트(www.it-conference.net)나 전화(02-3473-6369) 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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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솔믹스, 태양광 잉곳·웨이퍼 진출
SKC솔믹스(대표 주광일)이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사업 진출 결정하고 올해 안에 연산 50MW급 잉곳·웨이퍼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반도체 및 LCD 장비 부품용 세라믹을 공급해온 회사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하고 총 327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6N(99.9999%)급 태양전지용 6인치 잉곳 성장기 30여기와 웨이퍼 생산설비 등의 도입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SKC는 기존의 태양전지용 EVA시트, PET필름, 백시트, 불소계필름 등과 함께 태양전지용 핵심소재를 모두 생산하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주광일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장비 및 부품용 실리콘 잉곳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고효율의 실리콘 잉곳 및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다”며 신사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한 회사는 올해 말까지 생산라인을 완공, 내년에는 태양광 잉곳·웨이퍼분야에서 60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2012년까지 잉곳과 웨이퍼 생산능력을 연간 200MW급으로 증강시켜 연간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도 2014년이면 태양광분야 신사업으로만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률 12% 수준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실리콘 분야 기술을 준비해온 회사는 2007년 잉곳성장 설비를 갖추고 양산에 들어갔으며 지난 2008년 2대를 추가하며 총 4대의 장비를 생산에 투입했다.
기술력면에서 5년 이상 잉곳 양산 경험을 축적했다는 점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이 밖에도 질화알루미늄(AlN), 이트리아(Y₂O₃), 다층세라믹(MLC), LED용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기존 세라믹사업과 함께 그린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1월 SKC 계열로 편입, 올초 사명을 솔믹스에서 SKC솔믹스로 바꾼 회사는 현재 평택 장당에 본사를 두고 장당, 추팔, 용월 3곳에서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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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사업단, 풍력 성능검사기관 지정
에너지환경사업단(단장 김만응)이 최근 중대형 풍력발전설비 설계평가분야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받은 중대형 풍력발전설비의 인증범위는 30kW~750kW의 중대형 풍력발전설비다.이에 따라 에너지환경사업단은 중대형 풍력발전설비 제조자가 제공한 도면 및 기술자료가 국내 법령, 국제표준 및 (사)한국선급이 세계 3번째로 개발한 독자적 기술기준인 “풍력발전 시스템의 기술기준(ISBN 978-89-955128-1-4)”에 적합한지를 검증하게 된다. 한편 에너지환경사업단은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11월19일부터 착수, 2010년 1월27일 기술표준원에서 개최된 성능검사기관 지정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술표준원 공고 제2010-0027호(2010년 2월 4일)로 중대형 풍력발전설비 설계평가분야 성능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엄태준 기자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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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태양광·LED 사업 진출
PMP, MP3 등 디지털 디바이스 사업의 강자 코원이 태양광과 LED 시장에 진출한다.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은 지난 11일 에프아이에스(대표 이민석, www.fis-s.co.kr, FIS)와 합작으로 코원에프아이에스(COWON FIS)를 설립하고 태양광 및 LED 장비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원의 합작사 파트너인 FIS는 태양전지용 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을 용융해 성장시킨 주괴)을 생성하는 잉곳그로워(잉곳 성장 장치)와 같은 태양광 장비와 폴리실리콘 생산용 슬림로드 공급 등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코원은 이번에 설립되는 코원에프아이에스의 지분 50%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코원FIS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잉곳그로워(INGOT-GROWER)는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잉곳을 성장시키는 첨단 장비이며, 잉곳그로워를 사용해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용융시켜 원기둥 형태로 성장시킨 잉곳을 만들고 이를 얇게 잘라 웨이퍼 공정을 거쳐 셀로 만들면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가 만들어진다. 코원은 코원FIS의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원의 이번 합작사 설립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높은 잠재적 성장성과 태양광 장비에 대한 FIS의 뛰어난 기술 경쟁력이 주요한 배경이다.
해외 전문 리서치기관인 Bharatbook에 따르면 태양광 장비산업은 그 시장규모가 2010년도 72억달러, 2020년도 720억달러에 이르는 고성장 산업으로, 특히 국내의 경우 최근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태양광 산업이 주목 받음에 따라 태양전지와 잉곳 등 부품 및 소재 시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관련된 장비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FIS는 잉곳그로워와 같은 태양광 관련 장비를 자체 설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품질 및 가격면에서도 일본 등 해외업체에 비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코원에프아이에스는 향후 태양광 산업 발전에 따라 코원의 미래 신성장동력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이번 코원FIS 설립은 미래형 성장동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사업전략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디바이스&콘텐츠 사업을 주력으로 하되, 그동안 쌓아온 사업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규모나 내용면에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내실있는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원은 향후 잉곳그로워 장비를 다양화해 태양광용 잉곳뿐 아니라 LED용 사파이어 잉곳까지 사업부문을 확장해서 매출 확대는 물론 코원에프아이에스를 잉곳 소재 및 장비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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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네테크, 400MW 조류발전단지 조성한다
박진형 기자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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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엔시스, 加 태양광 사업 확대
태양광사업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유일엔시스가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주의 킹즈빌(Kingsville)지역에 이어 티컴쉬(Tecumseh)지역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을 확대한다. 유일엔시스는 지난 5일 티컴쉬지역 지방정부로부터 211만5702㎡(약 64만평)의 부지를 태양광 발전용 부지로 변경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티컴쉬 지역은 토지 가격이 저렴하고 인구밀도가 낮아 태양광 발전소 건립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유일엔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캐나다 지역내 태양광 발전 사업확대는 물론 올해 해외 발전소 건립을 가시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유일엔시스는 지난달 캐나다 킹즈빌 지방정부와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우선 건립한다는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