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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新규제유해물질 공인시험소 지정
박진형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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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양호’
광주지역 토양이 오염 실태조사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토양오염 현황과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공장, 공업지역을 포함한 80개 지점에 대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토양산도, 아연, 니켈 등 중금속 8개항목을 포함한 총 1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공장, 공업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등 11개 오염우려지역별로 구분해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토양산도는 6.5로 나타났으며, 중금속 중에서 아연과 니켈은 토양오염우려기준 가지역 기준의 1/5이하, 그 외 중금속은 1/10이하 수준으로 매우 낮게 조사됐다.
또한 6가크롬, 페놀, 폴리클로리네이티드페닐, 유기인,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검출 한계 이하를 보였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홈페이지(http://hevi.gjcity.net)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토양오염 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등 토양보전대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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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EU간 녹색기술 컨퍼런스 14일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4일 오전 10시에 ‘지속가능 에너지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과 EU간 녹색기술 컨퍼런스’를 리츠칼튼 호텔(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국장,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대사, 주한 핀란드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총국 필립 프루아사르 박사가 “제7차 EU Framework Programme 에너지 분야의 협력 기회”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9개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동 컨퍼런스는 한-EU간 녹색기술을 주제로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컨퍼런스에 앞서 개최되는 한-EU 공동프로젝트(KORANET) 컨소시엄 위원회 및 정부 간 운영위원회 등에는 10여 개국 30여명의 정부 및 연구지원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한국과 EU간 연구현황 및 연구정책 등의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 국가 간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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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車 안전도 종합등급제 도입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 정보를 소비자가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종합등급제를 도입하고 평가결과를 연 2회 발표하는 등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 발전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국토해양부는 매년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자동차성능연구소)에 의뢰해 충돌안전성시험 등 7개 항목에 대해 자동차 안전도를 평가하고 항목별 평가 결과를 매년 연말에 공표해왔다.
그러나 여러 항목별로 안전도평가 결과를 공표함에 따라 소비자가 자동차 안전도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고 평가결과를 연말에 1회만 발표함에 따라 신차에 대한 안전도 정보가 늦게 제공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의 대국민 전달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제공을 신속화하는 한편, 평가항목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의 대국민 전달 기능 강화 △자동차 안전도 정보제공 신속성 강화 △자동차 안전도 평가항목 개선 및 평가차종 확대 등이다.
이와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안전도평가 결과 발표 시점인 12월에 “올해의 안전한 차”를 선정해 발표·시상하는 등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홍보 행사도 실시(금년도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2010년도부터는 정기적인 행사로 본격 시행)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국민들이 보다 손쉽고 빠르게 자동차 안전도 평가결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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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제도, 건의와 우려의 목소리 줄이어
신근순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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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세계LP가스협회와 양해각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제22차 세계 LP가스포럼’에 참석해 세계LP가스협회(World LP Gas Association)의 James Rockall 사무총장과 LP가스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LP 가스시장에 관한 정보교환, 공동 기술정보 개발·분석 그리고 교육훈련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하게 된다.
한편, 세계LP가스협회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의 자문기관으로서 LP가스의 사용 홍보, 기술개발, 교육훈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994년부터 정회원으로 5회에 걸쳐 기술논문발표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제21차 세계LP가스포럼’의 서울 개최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한 바 있다.
박진형 기자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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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박진형 기자
20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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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변화 해결 적극 동참
경기도가 그린경제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막된 ‘주지사 글로벌 기후 정상회의’에서 UN 관계자 및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지도자 36명과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GTX 등 녹색교통망 조성, 조력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신도시 개발시 저탄소 친환경도시 설계,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 녹색에너지 정책 등을 발굴해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동결, 감소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전세계 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간 긴밀한 협력과 협조를 하는데 공동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클린 교통과 이동에 대한 추구, 국가적 기후변화관련 입법에 대해 지방정부가 지지, 기후정책에 숲정책 포함하기, 온실가스 감축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인식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주지사 글로벌 기후정상회의’는 기후해결책에 초점을 맞춘 세계 각 지역 지도자들의 가장 큰 모임으로, 세계 70여개 지방정부(국가)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선언은 금년 12월에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15차 기후회의에서 전 세계적 합의·협상에 앞서 참가국들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여경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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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최고경영자를 모십니다
소방가치 창조와 더 안전한 세상을 구현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는 최고경영자(원장)를 공모하고 있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1년 단위 연임가능)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최고경영자 자격요건으로는 기업경영과 기술원 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특히, △소방 또는 행정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기관운영에 대한 경륜과 사회적 덕망이 있는 자 △기관의 경영혁신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자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역량이 있는 자 등이 주요 심사 관건이다.
접수시간은 오는 14일 17시까지이며 직접제출 또는 등기우편(우편접수 시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 임원추천위원회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로는 기술원양식의 지원서와 경력 및 업적중시의 자기소개서, 기관경영방침 및 경영혁신계획 등의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각각 1부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경영관리부(031-289-2712)로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http://www.kf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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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제14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는 권해룡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과 ‘쉬 칭화(Xu Qinghua)’ 중국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장(국장급)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환경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금번 회의에서 각국의 최근 환경정책 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와 오는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 대비한 양국 입장을 공유하는 한편, NEASPEC, TEMM, NOWPAP, PEMSEA 등 양국이 공통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북아지역 환경 협의체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을 양자적으로 협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환경산업 협력, 환경기술 공동연구, 황해환경 모니터링, 황사의 건강영향 연구, 환경정보 기준·규범 표준화 개발 등 한-중 양국간 환경협력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통상부의 관게자는 “1993년 이래 한∙중은 환경협력 공동위를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한·중간 환경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동북아 환경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연희 기자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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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a>
[국장급 전보발령 인사]
국립환경과학원장 윤승준
물환경정책국장 김지태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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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BTL사업 추진으로 지자체 예산절감: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민간의 우량자본 및 전문기술과 운영기법을 도입해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상수원과 연안지역 수질보전을 위해 사업추진이 시급함에도 재원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2005년부터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임대형 민간투자방식(BTL)으로 추진 중에 있다. 2005년부터 시작된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08년까지 약 5조4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총 76개 지자체의 하수관거 7,647km를 정비함에 있어서 공단은 60개 사업(5,149km)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협상과 설계내역 검토를 통해 최근 3년간 1,974억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했으며 공사관리 감독업무를 지자체 수행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2008년도에 약 50억원의 예산절감효과(500억 공사; 공단 18억원, 자체 21억원)가 발생하여 지자체 재정운용에 많은 기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추진한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역할과 능력이 인정되어 기획재정부로부터 전문기관(공고 제2009-120호)으로 지정 받았으며 향후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정부와 민간을 연결하는 가교역을 충실히 수행해 2010년 목표인 공공하수도 보급률 90%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정부에서는 하수처리장 확충에 집중투자하여 하수관거에는 투자가 미흡했고(2004년 하수도보급율: 81.4%, 하수관거 보급률: 68.1%), 설치된 관거도 불량시설(8.6m당 1곳)이많아 정비가 시급함에 따라서 하수도 확충과 시설 개선을 위해 하수관거 BTL 사업을 환경관리공단이 수행하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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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사업장 행정처분 기준 개선: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사업장에서 자동측정한 자료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여부를 현행 ‘30분 평균값’에서 ‘1시간 평균값’으로 조정해 2011년부터 적용하는 등 TMS 관련규제를 현장여건에 맞게 합리화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현행 ‘30분 평균값’ → ‘1시간 평균값’으로 조정하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사업장에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 이상 발생 등으로 순간적으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될 경우, 행정처분을 면하기 위해 30분 이내에 원인을 규명하고 기준초과 방지를 위해 급격히 공정을 변경함에 따라 설비수명이 단축되고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여 현장 환경업무 담당자와 산업계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제도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현장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복수의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에 대해 전문가 및 산업계(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등 외국의 사례를 참조해 TMS 설치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을 ‘1시간 평균값’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다만 ‘소각시설 및 폐기물을 연소해 시멘트를 소성하는 시설’의 경우에는 이번 개선안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하여 다이옥신 등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후 개선기준 적용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굴뚝원격감시체계 관제센터로 측정결과를 자동 전송하는 배출시설에 대한 특례를 적용하기 위한 사전통지시간 및 초과인정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배출시설 가동개시, 가동중지 또는 재가동 시 ‘24시간 이전’에 사전 통지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과 인정시간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사업장에서는 행정처분을 면제받기 위하여 관할 행정기관에 자체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등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사전통지시간을 배출시설 가동계획에 대해 정확히 확정할 수 있는 시점 및 사업장 담당자의 일일 근무시간 등을 고려해 ‘24시간 전에서’ → ‘8시간 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시설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공정 특성상 가동 초기에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기 곤란한 경우가 있어 무기산 제조시설 중 염산 제조시설 또는 염화수소 회수시설의 가동 개시시간(2→4시간), 질산 제조시설 및 질산회수·재생시설의 가동 중지시간(2→3시간), 시멘트 제조시설의 냉각시설 가동 중지시간(2→6시간) 등의 경우에 배출허용기준 초과 특례가 적용되는 초과 인정시간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사업장에 대한 규제 합리화의 기대효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판정기준이 합리화됨에 따라 기준초과 방지를 위한 급격한 공정조정, 가동중지 등의 횟수가 감소됨으로써 설비수명 연장 등으로 생산성 제고가 기대되며 사전 통지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사업장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해소되어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일부 시설의 초과인정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불가피한 경우에 대한 기업체의 부담 감소와 배출시설 운영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TMS 설치 사업장에 대한 규제합리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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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전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정 황기석 -소방정 전입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정 최재선 -소방정 전보 재난상황실 소방정 강태석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소방정 권오한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소방정 우재봉 -소방령 승진·전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김종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박덕규 -소방령 전출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령 이재옥 -소방령 전입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령 배덕곤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 소방령 김승룡 중앙소방학교 소방령 이윤근 -소방령 전보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재난상황실 지원) 소방령 김조일 소방정책국 소방행정과 소방령 최민철 중앙소방학교 소방령 강대훈
고봉길 기자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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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미군소방대 안전체험시설 지원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미소방대 화재예방주간을 맞아 5일부터 3일간 의정부시 가능동소재 미제2사단사령부 (군단)소방서에 소방안전체험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지원되는 체험시설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에서 금년에 제작 운용중인 ‘종합피난체험시설’,‘연기미로체험시설’,‘풍수해체험시설’로 행사에 참가하는 미군 및 미군가족, 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및 외국인들에게 직접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소방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 시키기 위함이다.
‘종합피난체험시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시 긴급히 대피할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하는 피난방법을 체험하기 위한 시설이고, ‘연기미로체험시설’은 화재발생시 건물 밖으로 피난하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이며, ‘풍수해체험시설’은 태풍 및 폭우 등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로서 이들 체험시설은 이용자의 안전도 고려하여 공기를 넣은 에어바운스 형태로 제작된 시설이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지원으로 한미 소방기관간 우호증진을 보다 돈독히 함은 물론, 미군가족 등 외국인의 안전 의식 고취와 세계 최고 경기소방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