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은 GlobalData가 최근 ‘북미의 가스 지하 저장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서 27개소의 신규 천연가스 저장지를 2016년 말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은 2035년까지 전력의 80%를 가스 화력발전으로 충당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의 지하 저장망 용량은 2011년 4,650,122MMcf에서 2016년에는 4,970,022MMcf로 증가할 전망이다.
GlobalData의 2011년 수치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동하고 있는 지하 가스 저장지 수는 이미 405개에 이르러 세계 최대 수준이다.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셰일가스 개발에 힘입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1년에는 과잉 생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천연가스 생산이 급증하면서 미국에서는 대폭적인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인프라 개선 계획이 촉진되고 있다. 그리고 파이프라인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저장 시설이 필요해질 것이다. 천연가스는 생산 후 바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잠시 동안 지하에 저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까지 고갈된 석유 및 가스전의 저장지를 이용해 왔지만(2011년 84.8%), 앞으로는 저장 시설에서 가스를 끌어내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암염 공동 타입의 저장지가 보급될 것이다. 2011~2016년 북미에서 도입될 계획인 가스 저장지의 70.4%는 암염 공동 타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