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가들에게 창업지원의 기회가 주어졌다.
경북TP는 기술력은 보유하였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9월5일까지 모두 4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창업 희망자는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예비)청년창업자는 경북TP에 있는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의 창업공간에 무료로 입주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창업활동비로 월 최대 90만원을 지원받는 등 8개월간 평균 700만원 정도를 지원받는다.
또한, 경북TP 전문가 집단(컨텍센터)을 활용, 경영지도, 기술지도, 법률상담 등의 지원을 받아 창업 초기에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도움도 받는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청년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가 청년창업”이라면서 앞으로 “도에서는 많은 성공 창업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하여 선발한 (예비)청년창업가 54명 중 44명이 창업(81.5%)에 성공해, 이들은 사업 첫 해에만 1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재경제
배종인 수습기자 jib@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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