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친환경자동차롤 각광받고 있는 클린디젤차가 환경회의에 사용된다.
대한석유협회(박종웅 회장)는 다음달 4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클린디젤 하이브리드버스를 참가자 수송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린디젤 하이브리드버스’는 정유업계가 기계연구원 및 대우버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CNG 버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0% 이상 줄고 연비는 40% 이상 향상된 친환경버스이다. 이미 2010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여수, 과천 등 6개 도시에서 운행 중에 있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는 UN옵서버자격을 갖고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환경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회의로, 올해는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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