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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8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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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 의무 공급량 충족과 급증하는 수도권지역 전력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UTC 파워가 삼성에버랜드에 자사의 연료전지 시스템인 ‘퓨어셀 모델 400(PureCell Model 400)’ 7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퓨어셀 시스템은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KOSEP)에 설치되며, 2013년 봄에 최초 가동을 시작해 지역 전력망에 3.08MW의 청정전력을 공급하고 지역 난방 공급처에 열에너지 또한 공급 할 예정이다.

이로써 점차 증가하는 수도권 지역의 전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가 청정에너지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RPS)의 의무 공급량 충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퓨어셀 시스템은 오늘날 에너지 문제의 해결책으로 입증된 차세대 솔루션으로 한국에서도 이미 상용화돼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중앙 발전 및 여타 연료 전지 시스템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뛰어난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조 트리옴포(Joe Triompo) UTC 파워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번 공급계약은 삼성에버랜드와의 소중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한국 청정에너지의 미래와 인프라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퓨어셀 연료전지 시스템은 UTC 파워의 국내 자회사인 UTC파워 인터내셔널 서비스 코리아(UTC Power International Services - Korea)의 숙련된 기술인력을 통해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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