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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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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에너지 관련기관들이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국가 에너지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이 지난 11일 대전리베라호텔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전주기 협력채널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그간 에너지 유관기관간 에너지정책, 기술개발, 초기시장 창출 등에 대한 정책적 협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4개 에너지 유관기관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전주기적 협력채널 구축에 합의했다.

따라서 에너지 ‘기술정책-기술개발-보급촉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산업의 전주기적 선순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에너지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의 발굴, 개발, 실증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기술개발 관련 협력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또한 4개 기관은 업무협력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추진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지정하고 △기관장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실무자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구성과 △매년 순차적으로 ‘간사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의견교환과 협력사항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은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매년 2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발굴된 협력사항을 승인 및 실행하고 지속적 교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최초로 개별 기관 간의 협력을 넘어 에너지 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채널을 구축하게 돼 향후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과 에너지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에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은 “그동안 개별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지만 최근 에너지기술의 융·복합화와 짧아진 기술 주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 격화 등을 감안할 때 에너지 유관기관들이 서로 힘을 합쳐 에너지산업 발전과 에너지 세계 시장 선도에 기여하기로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은 MOU체결식 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2조달러 도약을 위한 산업·에너지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조 차관은 에너지산업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기술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현장 연구자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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