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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0 10: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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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LED · OLED조명 신조명연구본부가 이끈다





■ 한국광기술원 신조명 연구본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린다

한국광기술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R&BD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광산업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다.

그 안에서 신조명연구본부는 LED , OLED, 레이저 등 신광원을 이용한 조명 분야(신광원/모듈/엔진/방열/광학/기구/회로/시스템/실증 분석 등) 전문가 52명과 3개 센터(광원소재연구센터, 스마트조명연구센터, 조명실용화센터), 5개 실험실(약 2,300평)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국내 최고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중심 World Best 기술 및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 △측정/분석 및 실증 △기술 마케팅까지 One-Stop Total Solution 제공이라는 목표로 밀착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2018년까지 △색변환 조명시스템 등 5개 세계 최고 핵심기술개발 △중소기업 세계 히든 챔피언(1사1명품) 및 10개국 10개 기업 컨소시엄 육성 △미래 신조명 고부가가치(자동차, 문화 등) 신시장 창출 등을 목표로 연구에 전념한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기술이전 31건, 상용화 75건, 기업 공동 기술개발 130건을 수행하고 국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품 실증 및 검증 사업과 러시아 합작공장, 카타르 표준가이드 개발(사업비 10억, 1년) 등 해외 진출 지원 성과를 창출했다.

■ 국내 LED산업은 중국의 저가제품, 중소기업 브랜드 약화, 불량부품 으로 신뢰도를 잃은 LED등 다양한 문제가 산제해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이 노력해야할 부분은

현재 중국산 제품은 국내 생산품과 성능은 비슷하면서 판매가격은 국내생산품의 원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로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는 모델 위주로 제작·판매되고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쟁하기에는 쉽지 않다.

따라서 광원부터 시스템까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아이디어 혁신형, High tech 제품 위주로 기술 역량을 집중, 제품을 생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품질 디자인 중심 고품격 조명기구, 시스템조명, 바이오 조명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기술집약형 체질 전환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국산과 경쟁하는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는 저가격 조명 제품은 대기업이 주도하여 중소기업과 협력 및 Supply Chain 생산 체계를 확보하여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국내시장 보다는 건설 경기 활성화와 전력산업이 취약한 개발도상국 및 신흥경제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통해 해당 국가 초기 보급에 대한 조명 브랜드 안착 추진도 대안으로 볼수 있다.

국내 기업들은 다품종 제품 생산 보다는 특화된 분야의 기술 확보를 통한 1사1명품 고신뢰성 고품질 제품 생산에 주력 해야할 것이며, 이러한 국내 1사1명품 중소기업들과 현지 기업과의 연계하는 국가별 컨소시엄 구성을 구성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 신조명연구본부가 국내 LED조명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중이다. 각 센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광원소재연구센터’는 LED 패키지/모듈/엔진에 대한 공정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리프프레임 소재, 봉지재 등 LED 패키지 소재에 대한 국산화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대부분 외국 선진사 다국적 기업의 독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1/2이상 국산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 소재 개발 기업들은 소재의 최종 사용처와 어떤 사양이 요구되는지 알기 어려운데 이러한 부분을 소재기업과 1대1 맞춤형으로 기술개발, 기술이전, 교육, 분석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조명연구센터’는 광학/방열/회로/시스템 등 조명 핵심기술개발을 하며 일반조명(가로등/보안등), 의료, 자동차, 무대조명, 해양용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조명광학분야의 설계 및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무대조명의 대표기업인 K사의 무대조명 풀라인업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을 하였으며, 자동차 헤드램프와 같은 고기능성 제품의 선행기술개발까지 국내의 중견기업들을 위해 지원한다.



실증부터 마케팅 기업밀착형 토탈솔루션 지원

국내 중소기업 1사1명품 …히든챔피언 육성



또한 국내 기술기반이 취약한 LED시스템 조명의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간 중심의 보다 낮은 도시공간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조명 시스템 개발을 위해 중소/중견 조명기업들과 함께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한다.

‘조명실용화연구센터’는 조명 제품의 상용화 애로기술 해결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품 실증과 설계, 측정, 신뢰성, 실증, 해외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조명시장 수요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 중의 하나인데, 대표 성과로는 카타르의 기후환경에 적합한 LED조명기구 주요성능 규격 개발과 카타르 LED조명 국가 표준을 만드는 한-카타르 LED프로젝트 사업을 성사시킨 것이 있다.

앞으로도 카타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해외 진출 모델을 완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성능개선 및 타산업과 융복합한 LED/OLED 조명아이디어 공모전이 2회 치뤄졌다. 우수 당선작들의 상품화등의 성과는

아직 2회의 공모전으로 사업화까지는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공모전에서 입상한 일부 아이디어 및 제품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이 완료하였으며 기업과 공동으로 상품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 성과가 조금씩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제품 브랜드화를 염두에 두고 진행중이다.

■ 벌써 2015년도 반절이 지났다. 올해 세우신 목표의 진행상황은

2015년은 해외 진출을 위한 차별화 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융합 조명 신시장 창출 기술이전 및 기술개발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삼았다.

현재 자동차용 전조등, 빛공해방지 도로조명 등 기술이전을 7건 체결과 색온도 변환 스마트 LED전조등, LED소형 등명기, 미술품 보존 및 복원 이미징 등 융합 조명 사업 수주 및 진행을 하여 성과잠재력을 확보했다.

초협각 개변배광 무대조명시스템, 초슬림형 LED평판조명기구, 배광제어가 가능한 반사판 개발, 형광체 발열을 이용한 실리콘 봉지재 경화 기술 등 기술 및 제품 개발 성과를 창출하였고, 국내 보급을 위한 지자체 제품 검증 및 실증 사업 추진과 카타르향 LED 조명 3종 표준 규격 가이드라인 도출 등 실제적인 기업 지원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LED 대형등명기, 방열 플라스틱 적용 기술, 형광체 자체 가열에 의한 봉지재 고속 경화 기술 등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며, 자동차 조명, 빛공해방지, 문화/영화 및 3D프린터 등 Post-LED에 대한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구축 등 기업지원 사업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LED 대형등명기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무엇보다도 카타르 LED조명 14종에 대한 표준가이드라인을 완성하여 카타르 국가 표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국내 LED·OLED 조명 기업 발전을 위해 한 말씀

국내 LED·OLED 조명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대중소기업, 수직/수평 Supply Chain, 이종업계 등 기업간 경쟁 관계에서 상생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신시장 창출 및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우리 본부는 LED·OLED 조명기업들의 신시장 창출 사업화와 상생협력 모델을 위해서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큰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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