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와 LE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녹색에너지체험관 개관식이 17일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에서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태용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귀근 광주광역시 부시장, 전영복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녹색에너지체험관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와 LE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광주광역시와 지식경제부 지원 등으로 총 30억원을 조달, 신재생에너지체험관 609㎡, LED체험관 330㎡ 등 총 939㎡의 규모로 조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호남지역 최초로 개관하는 녹색에너지체험관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체험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18일에는 전국 에너지 담당공무원 150여명, 20일에는 전국 과학담당 장학사, 교장 등 60여명의 관람이 계획되어 있는 등 벌써부터 관람요청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내방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도우미 2명을 상주시키고 있으며 사전예약도 실시하고 있다.
예약은 공단 호남 공단 호남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전화 062-602-00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