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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5 00: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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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시스템즈의 한국 리셀러 (주)한국기술이 자동차산업에 필요한 3D프린팅 솔루션을 전시했다..

미국의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의 한국 리셀러인 ㈜한국기술(대표 송종하)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에 출품해 자사의 산업용 3D프린터 제품군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일찍부터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품질과 직결되는 부품의 시제품 제작은 물론 근무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툴(지그) 제작 등에 적용해 왔다. 또한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빠르고 쉽게 제작하고 경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을 플라스틱 또는 금속 3D프린팅을 통해 직접 생산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기술은 지난 1990년에 국내 최초로 대우자동차에 3D시스템즈의 SLA-500 RP 시스템을 공급했을 정도로 자동차산업용 3D프린팅 솔루션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한국기술은 전시회를 통해 △고내열 고강도 부품 제작에 특화된 SLS 3D프린터 △정확도와 신뢰성이 필요한 도구 제작이 가능한 SLA 3D프린터 △다양한 금속 부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PBF 방식의 DMP 3D프린터 △풀컬러 출력이 가능해 다양한 컨셉의 시제품 생산에 최적화 된 CJP 3D프린터 등 자동차 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미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전문엔지니어를 통해 기술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기술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철저한 서비스 보장으로 수요처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한국기술은 전체 직원수의 40%인 10명의 전문엔지니어가 고객사를 돌며 A/S는 물론 대형 수요기업을 대상으로는 B/S(Before Service)까지 제공 중이다. 10명의 전문엔지니어를 보유한 국내 3D프린팅 관련 기업은 한국기술이 유일하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서 열린 3D시스템즈 리셀러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한국기술이 ‘아시아 지역 올해 최고의 파트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는 3D프린팅 기술의 제조업계 적용확대를 위해 오는 9월을 목표로 안양시에 위치한 본사에 전문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3D시스템즈의 대형에서 소형까지 3D프린터 제품군을 전시하고 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어플리케이션 발굴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송종하 한국기술 대표는 “오랜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비즈니스는 판매 후부터 시작이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며 “큰 이윤창출보다는 고객이 다시 찾는 기업, 장비·컨텐츠·컨설팅·A/S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는 토털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해 3D프린팅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3D시스템즈의 SLA 3D프린터와 SLS 3D프린터 출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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