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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5: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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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2017년 2분기 경영실적(단위 : 억원,%).

현대자동차의 2분기 경영실적이 중국의 사드 보복의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4% 급감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26일 2017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24조3,0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조3,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9,1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2% 감소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순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등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센티브 상승 및 영업부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어 향후 전망에 관해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나, G70 등이 새로운 차급에서 판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 예측이 쉽지 않지만 다양한 신차와 SUV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역별 자동차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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