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제조시대를 맞아 제조업 공정에 적용되는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술과 활용방안을 보다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CECO(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은 11월1일과 2일 CECO에서 양일간 세계적인 3D프린팅/AM(적층제조) 컨퍼런스인 ‘TCT@MATOF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apid News와 국내 최고 전시회 전문기업인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TCT@MATOF 2017’은 총 18 세션을 통해 기존에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연사가 나서 3D프린팅/적층제조 기술의 현황과 미래산업전략을 공유한다. 1일 오전 10시부터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가 ‘한국 금속적층제조산업 연구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총 11명개의 해외연사, 7개 국내연사 세션을 통해 생산, 제조, 우주항공, 자동차, 금속, 하이브리드 머신 등 다양한 제조분야에서의 3D프린팅과 적층제조 활용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함께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글로벌 기계,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관련 업체가 총 출동한 ‘2017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도 함께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CECO)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45개 업체가 358부스 규모로 출품해 스마트팩토리, 제어·계측, 금속공작·가동, 프레스성형 등 6개의 전문산업분야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제조업계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금속 적층가공을 위한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최근 가장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보급형 정밀 플라스틱 프린터인 MJP2500/5600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제조 기술 및 표면 처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한편 TCT Show는 Rapid News 주최로 올해 22회째 개최되는 세계적인 3D프린팅/AM 컨퍼런스 겸 산업전시회로서, TCT Asia(3월, 중국 상하이), Rapid+TCT(5월, 미국 피츠버그), Formnext Powered by TCT(1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TCT@CES(1월, 미국 라스베가스) 등 전세계에서 순회 개최되면서 제조업의 스마트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3D프린팅/AM 산업전문 전시회인 ‘TCT KOREA 2018’가 국내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matof.co.kr/tctmato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