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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18: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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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가 한국과 미국의 나노 전문가들과 손잡고 나노융합 혁신에 나선다.

 

재료연은 17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캠퍼스(부총장 Cynthia K. Larive, UCR),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함께 연구 협력, 교육 분야 교류 및 혁신, 기술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밀양시가 UC-KIMS 에너지·환경 혁신 소재 연구센터(UC-KIMS Center for Innovative Materials for Energy & Environment)를 밀양국가나노산업단지의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내에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밀양시가 사무실 및 연구실 공간 지원 연구개발에 필요한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연구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사용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UCR과 재료연구소가 나노분야 R&BD 사업 개발 나노과학 및 공학 분야의 국제협력 수행 주요 연구 및 기획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UC-KIMS 센터는 향후 3년간 밀양 나노산업 육성 및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에 가칭 글로벌나노연구소 (Global Research Institute for Energy and Environment through Nanotechnology, GRIEEN)’ 설립을 위한 기획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글로벌나노연구소(GRIEEN)글로벌연구센터나노기술혁신센터로 구성되며, ‘글로벌연구센터UC-KIMS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다국적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을 꾀한다.

 

나노기술혁신센터나노기술 실용화지원센터 나노기술 인력양성지원센터 나노기술 사업화지원센터구축을 목표로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중 나노기술 인력양성지원센터와 나노기술 사업화지원센터는 UCR 학위 취득 프로그램, UCR 창업 및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 등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 우수 연구 인력을 공급하고 미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 예정이다.

 

또한 리버사이드 시() 및 카운티에서도 한국기업 유치를 위해 연구 공간 및 사무실 등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혀왔으며, 리버사이드 시와 카운티가 사업에 참여할 경우 경남도에서도 카운터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러스티 베일리(Rusty Bailey) 리버사이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MOU) 조인식에 직접 참석해 리버사이드 시()의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UC-KIMS 센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재료연구소와 UCR은 지난 20174월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5월에 미국 UCR 캠퍼스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 바 있다.

 

이후 제1UC-KIMS 워크샵을 개최하고 8개 분야 공동연구 테마 도출과 2개 분야 후보과제를 선정해 올해 4월부터 해당 과제의 연구를 시작했다.

 

공동연구센터는 UC 전체 캠퍼스를 대표해 UCR에 설립하는 것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본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1단계로 UCR 교수진과 공동 연구를 시작하지만 향후 UC 전체 캠퍼스로 공동 연구 파트너를 확대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 기관은 지난 16일 재료연구소에서 제2UC-KIMS 워크샵을 개최했다.

 

향후 3년간 만성 창상을 진단, 치료할 수 있는 패치형 나노바이오 디바이스와 차세대 고효율 수소 발생/환경 촉매 소재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나노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유치해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경남도와 밀양시의 의지는 참으로 반길만한 일이라며 나노 소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UC 연구진과 나노 소재 기술에 특별히 강점이 있는 재료연구소의 협력 R&D 시너지는 깊이 있는 원천 기술 개발과 실용화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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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guar742018-11-01 07:52:57

    Normally, R&D budget is called as "Sunk Cost". above the article would be same as sunk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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