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27 14:18:23
기사수정

전북도가 12개의 탄소 정책과제를 발굴하며, 국가 정책과제 반영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노력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25일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월 위원회 출범 이후 4개월간 총 12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에는 생태계고도화분과, 상용화촉진분과, 창업인력양성분과 등 3개의 세부분과로 구성돼 정책발굴을 담당해 왔다.


이날 발표된 주요 과제들로는 그간 꾸준히 제기돼 온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기술 상용화기반 강화, 창업 및 인력양성 등의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생태계고도화분과에서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및 네트워크 구축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연계 패키지형 플랫폼 구축 △탄소융복합산업 선순환고리 창출을 위한 파일롯-카본리빙랩 구축 △일자리 생태계 개선을 통한 탄소소재 적용 자동차 플랫폼 구축을 발굴했다.


상용화촉진분과에서는 △전북 혁신기관 탄소복합재 공용장비 DB구축 및 탄소산업 지도 개발 △GOOD CARBON 인센티브 지원사업 △‘전기-자율-CFRP Platform 완성차’ 공장설립 발굴사업 △건축 및 신재생에너지 탄소복합재 실증 track-recording 사업 △Re-used 탄소섬유 DB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 △탄소복합재 제조기반 부품 경량화 금형 개발 지원사업 등을 발굴했다.


창업인력양성분과에서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창업 Post BI 육성기반 구축(임대형 공장) △탄소산업 해외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활성화 지원 등을 발굴했다.


위원장인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민선7기 탄소융복합산업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정책자문을 주문한다”며 “탄소소재법에 의거 국가는 탄소산업 종합발전계획 및 발전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정부에 제공해서 최대한 국가정책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분과위원회에서 발굴한 이번 정책과제 중 일부과제들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이기 때문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내용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관련 데이터와 사례 분석, 모의실험 등을 통해 완성도를 최대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탄소산업육성조례에 의거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로 탄소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회 산하 3개 분과에 30여명이 참여하는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71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