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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3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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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 속에 무한경쟁의 전문지 시장에서 힘차게 닻을 올린 신소재경제가 창간 한 돌을 맞았습니다.

도전정신 하나로 똘똘 뭉쳐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make something out of nothing)’는 신념으로 ‘망망대해(茫茫大海)’와 같은 신소재산업 분야에 뛰어든 본지는 지난 1년간 ‘변혁(Revolution)’과 ‘창조성(Creativity)’을 모토(Motto)로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쳐왔습니다.

후발 신생지로서 겪어야만 하는 많은 장애와 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변화에 능동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항상 가슴 속에 깊이 새기며 늘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독자와 함께 고민하려 노력한 결과 저희의 열정을 높이 사주시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시책과 함께 이 분야 산업과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저희 기사를 원하시는 독자층 역시 단기간에 크게 확대됐습니다.

물론, 1년은 짧은 시간이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신문이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척박한 대지에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은 부품소재 산업의 중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저희의 믿음이 희망으로 보답 받은 가슴 벅찬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재 경쟁력이 우리 산업의 초석이며 부품 기술이 국가 경제발전의 근간이라는 저희 신념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소재경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일의 부품소재 전문지로서 국내 부품소재 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시장 원리에 충실히 따르는 ‘시장주의(市場主義)’를 근간으로 독자들에게 환영받고 경제발전에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언론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할 것이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업과 독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눈과 귀를 열고 깨어 있겠습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전문지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한시도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혹여 내부 역량의 부족이나 외부적 난관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있더라도, 신소재경제 곁에는 묵묵히 저희들의 길을 지켜봐주시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자세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나아가 우리나라가 부품소재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국가경쟁력을 키워 경제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일조하고자 더욱 전문화된 안목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기업들이 상생할 수 경제구조, ‘반칙’이 절대 통하지 않는 선진화된 기업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때로는 조력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동업자의 입장에서 여러분의 나침반이 돼드리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보내주신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 냉철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도전과 열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7월1일 발행인 고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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