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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6 1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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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식약처에서는 이의경 처장을 비롯해 국장단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식품진흥기금 사용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 검토 △화장품 과징금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추진 등 12건의 식·의약품 정책과제가 건의됐다.


식약처에서는 △중소 식품제조업의 부담완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 적극 검토 △식품진흥기금 사업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에 대한 적기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매출감소와 생산차질 등의 피해를 겪고 있다”며 “규제와 지원 정책의 균형적 추진이 이뤄지도록 중소기업 현장의 대응 여력을 고려한 식·의약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늘 건의된 과제와 제안이 정부 정책에 균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안전과 관련 없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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