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시장에서 중국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로 부상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태양광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최근 2010년 태양광 생산기준 상위 10개사 중 4개사를 중국업체가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예측에 따르면 2위 썬텍(SUNTECH 1.3GW), 3위 JA솔라(1.1GW), 5위 잉리(Yingli 1.0GW), 8위 트리나(Trina solar 0.8GW) 등으로 생산량 기준으로 이들 4개 업체는 2010년 총 20MW의 전 세계 생산량 중 약 20% 정도를 점유할 전망이다.
10위권 밑의 중국 태양광 셀·모듈업체의 생산량까지 합치면, 약 8GW로 2010년 전 세계 총 생산량 20GW의 약 40%를 중국이 점유, 태양광 최강국으로 발돋움하며 산업의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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