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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2 1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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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첨단세라믹 매출 36조6,346억…전년比 10.4% ↑


2019년 우리나라 첨단세라믹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0.4% 성장한 36조6,3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기업과 전기전자부품이 이끈 것으로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를 위한 수요처 확보와 제품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가 국내 첨단세라믹 관련 513개사를 대상으로 ‘2020 첨단세라믹 산업조사’를 발표했다. 첨단세라믹은 고순도 세라믹 원료를 고온에서 가열하여 특수한 기능(고내식, 고내열, 고강도 등)을 최대한 구현한 제품으로 현재 분말원료, 세라믹 1차제품, 전기전자제품, 기계 및 기타 산업용부품 등으로 분류돼 있다. 이번 조사는 일반현황, 생산현황, 투자현황, 연구개발 현황, 경쟁력 및 정부지원 수요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 中企 비중 87.3%, 전기전자부품 최다


2019년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매출액은 36조6,346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이중 대기업의 매출 비중은 79.9%(29조 2,572억원)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중소기업(20.1%)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첨단세라믹산업 종업원수는 2019년 6만3,016명으로 2.6% 증가했는데 이는 대기업의 인력 증가(3.6%)에 의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종업원수는 전년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기업은 분말원료 분야의 첨단세라믹 부문 종업원 비중이 6.3%로 낮은 반면, 중·소기업은 모든 분야에서 75% 이상의 종업원이 첨단세라믹제품 생산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첨단세라믹산업의 1인당 생산성은 2019년 5억8천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는데 이는 고용 증가폭 대비 매출 증가폭이 컸기 때문이다.


첨단세라믹 513개 기업 중 중소기업은 448개로 전체의 87.3%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창업은 매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기업은 65개(12.7%)로 창업은 1996년 이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부품 기업이 185개(36.1%)로 가장 많으며,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 173개(33.7%), 세라믹 1차제품 84개(16.4%), 분말원료 71개(13.8%)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전기전자부품과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의 업체 비중이 67% 이상을 차지해 고부가가치 세라믹 제품 생산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첨단세라믹 전업기업(첨단세라믹제품의 매출 비중이 75% 이상) 비중은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이 7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에서는 세라믹 1차 제품의 전업기업 75.7%가 첨단세라믹 전업기업인 반면 대기업은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이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업기업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제품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입지한 첨단세라믹기업의 비중이 50.1%로 매우 높게 나타나며, 특히 전기전자부품 기업이 57.8%에 달해 수도권 집중도가 높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257개(50.1%), 충청권에 86개(16.8%), 대경권에 67개(13.1%)가 입지하고 있으며, 동남권 43개(8.4%), 호남권 38개(7.3%), 강원권 21개(4.1%), 제주권 1개(0.2%)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전기전자부품 의존도 높아, 특허출원·정책규제 지원 요구

전체 87% 비중 중소기업 매출 감소, 수요처 확보·제품 혁신 필요



■ 전기전자부품 매출 비중 전체 66.6%


2019년 첨단세라믹 분야별 매출액은 전기전자부품이 24조4,050억원(66.6%)으로 가장 많고,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 7조 530억원(19.3%), 세라믹 1차제품 3조 5,660억원(9.7%), 분말원료 1조 6,106억원(4.4%)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매출액은 2018년 대비 대기업은 14.5% 증가한 반면 소기업이 3.8%, 중기업이 3.2%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첨단세라믹제품의 평균 매출액은 전기전자부품이 1,319억원으로 가장 컸는데, 세라믹 1차제품(425억원),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408억원), 분말원료(227억원) 등은 전체 평균 매출액(714억원)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첨단세라믹기업의 지역별 매출액은 수도권이 24조717억원(65.7%)으로 가장 높고, 충청권 6조 1,224억원(16.7%), 대경권 3조 2,663억원(8.9%), 호남권 1조 5,765억원(4.3%), 동남권 1조 3,512억원(3.7%), 제주권 1,621억원(0.5%), 강원권 844억원(0.2%)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평균 매출액은 전기전자부품(1,724억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며, 기계 및 기타산업용 부품(539억원), 세라믹 1차제품(185억원) 및 분말원료(145억원)의 매출액은 모두 낮은 수준을 나타나 전기전자부품의 생산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연구개발투자 전년비 17.9%↑, 전기전자부품이 선도


2019년 첨단세라믹 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는 2조9,540억원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2,686억원, 대기업은 2조6,854억원의 연구개발투자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전기전자부품 분야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로인해 분야별 연구개발투자는 전기전자부품이 전년대비 26.7% 증가한 2조4,864억원으로 전체 연구개발투자의 84.2%를 차지했다.


첨단세라믹기업의 연구개발활동은 자체 연구소 운영(46.2%)을 통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부 연구기관(27.3%) 및 타기업과 협력(15.2%)의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차전지용·세라믹 유전체 고정콘덴서 매출 주도


첨단세라믹 매출액 상위 10대 제품(군)을 살펴보면 전기전자부품 분야가 6개로 가장 많고, 상위 10대 제품(군)의 매출액이 첨단세라믹산업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6.3%(27조 9,5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위는 이차전지용으로 9조9,016억원(27%)을 기록했고 세라믹 유전체의 고정콘덴서의 매출은 3조3,648억원(9.2%)을 기록했다. 이는 대기업 매출 1, 2위 품목과 같은 것으로 대기업 첨단세라믹 매출의 4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매출 1위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용 부품(6,749억원), 2위는 촉매담체(5,793억원) 등이 차지했다.


대기업에서는 상위 10대 첨단세라믹 제품의 매출이 대기업 전체 매출의 85.6%로 절대적인 비중을 점하는 반면, 중·소기업에서는 동 비중이 54.2%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생산제품의 집중성이 낮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 투자재원 내부 조달 전적 의존


첨단세라믹기업들은 투자재원을 대부분 기업내부에서 조달(85.3%)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외부에서의 조달 비중은 14.7%에 불과했다. 분말원료 분야에서는 민간부문에서의 자금조달 비중이 14.4%, 공공부문에서의 자금조달 비중이 11.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경우 공공부문에서의 자금조달 비중이 12.7%로 대기업 대비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세라믹 1차제품 분야에 대한 공공부문에서의 조달 비중이 20.5%로 높게 나타났다.


■ 특허출원·정책규제 지원 요구


첨단세라믹기업들은 정부가 제도·정책분야에서 우선 지원해야할 사항으로 특허 출원/등록 비용 지원(25.7%)을 1위로 꼽았다. 특히 전기전자부품 기업중 34.1%가 이를 요구했다. 이어 정책규제완화(21.6%), 제품의 인허가절차 완화(19.7%), 신뢰성 평가기반 구축 및 인증제도 도입(17%) 등이 뒤를 이었다.

▲ 2019년 국내 첨단세라믹산업 현황(단위: 억원, 명, %, 억원/명)


▲ 국내 첨단세라믹산업의 경쟁력 수준(단위 : %)


▲ 첨단세라믹 매출규모별 사업체수(단위 : 개)


▲ 기업들이 답변한 정부 제도·정책 우선 지원 설문 결과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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