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16 14:15:39
  • 수정 2021-06-16 22:24:29
기사수정


▲ LG디스플레이의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패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투명 OLED를 앞세워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처음 참가해 철도용 투명 OLED 패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글로벌 철도 관련 업체 100여곳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다.


이번에 공개한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패널은 객실 창문을 대체할 수 있는 철도 특화 제품이다.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에 적합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 기존 패널 대비 충격과 진동에 강하다.


투명 OLED를 적용하면 외부 풍경과 각종 운행 정보, 광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함께 볼 수 있어 지하철, 고속철뿐만 아니라 관광열차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중국 베이징, 심천, 푸저우 등의 지하철에 투명 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으며, 향후 국내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 TV 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만이 구현 가능한 폼팩터 혁신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53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