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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3:48:24
  • 수정 2021-08-13 1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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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데와 경기도, 평택시의 투자협약식에서 (左부터) 오명근 경기도 의회 위원, 정장선 평택시장,이재명 경기도지사,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가 경기도 내 수소충전소 및 산업가스 생산시설 구축에 17천억을 투자한다.

린데의 한국법인 린데코리아(대표 성백석 회장)16일 경기도청에서 수소충전소 및 산업가스시설 설립을 위해 상호협력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백석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으며, 산지 브람바(Sanjiv Lamba)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린데는
15억달러(17천억원) 상당을 투자해 경기도 주요 도시에 기체수소와 액체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산업가스시설을 신·증설한다. 용인시 농서산단에서 가동 중인 린데 용인공장과 평택시 고덕산업단지에서 가동 중인 평택공장에 가스시설을 신·증설해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산업가스를 공급 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린데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도는 린데가 산업용 가스시설을 설립해 주요 국내 고객사에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한국 반도체산업이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소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린데가 수소생태계 확충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산업용 가스의 원활한 공급체계가 구축되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맞아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고 실제로 진행이 되고 있어 린데와 경기도, 평택시가 협력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길을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증설이 이뤄지고 있는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린데가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평택항을 이용하는 수많은 버스와 트럭, 선박까지 앞으로 수소시대를 대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계속 협력해 새로운 친환경 시대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산지브 람바 린데 최고운영책임자는
“1980년 기흥공장 가동 이후 경기도의 많은 지원과 협조로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린데는 수소 전반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니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897년 설립된 린데는 반도체, 석유화학, 식음료, 첨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산업용 가스와 관련 설비를 공급함으로써 연간 27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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