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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0 17:52:00
  • 수정 2021-08-20 1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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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와 첨단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이용욱)의 지주사업부문을 흡수 합병하고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첨단소재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SK머티리얼즈는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
머티리얼즈는 지주사업부문을 제외한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SKSK머티리얼즈의 지주사업부문을 합병하게 된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게 되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SK머티리얼즈(주)(가칭)
로 신설되며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오는 1029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 절차는 12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SK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는 SK로서 지분 49.1%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으로 SK머티리얼즈의 분할 신설법인인 SK머티리얼즈(주)(가칭)의 지분 100.0%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합병에 대해 양사는 반도체
,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영역으로 손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합병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관리 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이 SK머티리얼즈의 풍부한 사업개발 경험과 결합돼 합병법인의 첨단소재 사업 경쟁력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병 추진을 통해 양사가 진행해 오던 첨단소재 분야 사업 추진 체계가
SK로 일원화되고 지배구조가 단순화되어 기업가치도 한층 더 제고될 전망이다. SK는 글로벌 파트너십, 인수합병(M&A), 투자 등 다양한 경영 전략을 통해 고성장·고부가 첨단 소재 사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
머티리얼즈는 2016SK에 인수된 후 발빠른 투자를 통해 반도체용 전구체, 반도체용 식각가스, 포토레지스트, OLED 소재로 사업을 확장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를 통해 SK머티리얼즈 기업가치는 2016년 대비 약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 분야 등 사업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SK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친환경 소재 사업에서 단기간에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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