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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1 13:50:57
  • 수정 2021-12-21 1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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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재활용센터 항공사진



정부가 태양광 모듈 재활용 센터를 준공하고 폐모듈 재활용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충북 진천에 소재한 태양광 재활용 센터를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태양광 폐모듈을 재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활용센터는 태양광발전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태양광 폐모듈의 사회·환경적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 충북도, 진천군이 뜻을 모아 구축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진혁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장섭 의원, 임호섭 의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센터는 폐모듈 수거-분리·해체-재활용을 위한 전주기 처리 시설을 갖췄으며,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연 최대 3,600톤의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다. 센터 조성사업은 16년 11월부터 21년 11월까지 5년이 소요됐으며 사업비 총 188억이 투입됐다.


최진혁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가 시행되면, 민간기업의 시장진입이 증가하여 폐모듈 재활용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정책관은 이어 “재활용산업 발전과 동시에 태양광 폐모듈의 환경문제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오해도 자연스럽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활용센터가 선발주자로서 관련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란 제조·수입자에게 폐모듈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고, 미이행시 재활용 분담금을 납부(전자제품 등 자원순환법, 환경부)하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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