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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5 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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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지난해 이룬 탄소중립 방안연구·전문인력 강화 등의 성과를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나선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기둥을 세우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철도공단은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을 시작으로 8개의 개통사업을 적기에 완료했으며, 철도 안전을 위한 내진성능 확보, 노후시설 개량 등 철도시설물에 대한 안전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탄소중립 철도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제로에너지역사를 건설하는 등 지속가능한 그린 철도를 실현해 가고 있으며 민간기업과 협력해 425억원 규모의 몽골 철도사업 등 4개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영 이사장은 “올해는 당고개~진접 등 5건의 개통사업을 비롯해, 신규 착공사업 11건 등

60개의 철도건설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공단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송~평택 2복선화사업, 강릉∼제진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의한 여러 철도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상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임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종합정보시스템 활용, 빅데이터기반 관리체계 구축, 하자보수 등 철도 건설뿐만이 아니라 시설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철도는 가장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탄소중립 교통부문에서 철도의 수송분담율을 높일수 있도록 탄소중립 세부전략과 함께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철도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 해외에 수출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에 기준을 두고 본연의 업무를 해나가 ‘국민을 잇고,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비전에 걸맞게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이끌어가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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