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경남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내 산학연관이 힘을 모은다.
한국항공우주산업㈜‧경상국립대학교‧창원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한국세라믹기술원‧사천시‧진주시는 11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서부 경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기관의 대표로 안현호 KAI 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이수현 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허건영 기품원 원장, 김세종 KTL 원장, 정연길 세기원 원장,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 경남지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선도 프로젝트 추진 △정책발굴과 기관 간 협력 △기관장을 중심으로 ‘서부경남 항공우주 방위산업 협의체(가칭)’의 정기적인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