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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8 11:29:57
  • 수정 2022-01-18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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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철강생산 중단으로 전방 산업 등의 제품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강소재 공급망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박진규 1차관은 18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고, 철강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원부자재의 수급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민관합동 ‘산업안보 TF회의’를 구성해 지금까지 총 16차례 공급망 이슈를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해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제철소의 제철공정상 핵심 원부자재의 수급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지난 요소수 사태 이후 정부는 범부처 차원에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제안보 핵심품목 200개를 선정했다.


여기에 철강산업 관련 품목도 핵심품목에 포함돼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해 수급상황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관련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포스코의 철강공정상 소재의 수급상황과 비상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진규 차관은 “코로나 이후로 불안해진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주요국들은 수출규제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철강생산 차질로 인해 자동차, 조선 등 전방업계의 생산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 차원에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부와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현재 철강공정상 필요한 소재는 수입선 다변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재고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언제라도 수급불안이 발생할 수 있는 바,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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