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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03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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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주요내용 및 예산규모


정부가 핵심 소재부품 자립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예산을 증액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8,4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재부품의 해외의존도 완화,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크게 두가지 과제로 나뉘는데, 핵심소재 개발을 시작으로 소재-부품-모듈-수요 간 모든 단위기술에 걸쳐 연계 가능한 패키지형과제에는 7,358억원이 지원된다. 이종기술 결합, 업종 연계 및 단기 사업화를 위해 도전적 융복합 소재부품을 개발하는 이종기술융합형과제에는 1,052억원이 지원된다.

 

세부별로 살펴보면 소부장 경쟁력강화 정책 4년차를 맞아, 185개 소부장 핵심품목의 공급안정성 강화를 위해 3,218억원이 투입된다.

 

수요기업과 협력을 지원해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돕는 으뜸기업 전용R&D(931억원), 수요-공급기업 협력모델(558억원), 특화단지 공동R&D(156억원) 등에 예산이 대폭 늘었다.

 

또한 희소금속의 높은 해외 의존도, 환경 문제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한계 돌파형 희소금속 대응 과제(55억원)가 신설됐다. 미래 공급망을 창출·선점에 필요한 차세대 소부장 기술확보를 위한 미래선도품목(77억원)도 추진된다.

 

투자기관 연계(자유공모, 894억원), 부처협업(함께달리기·이어달리기 158억원) 등 우수 소부장 기술의 사업화 지원도 추진된다.

 

산업부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718시까지 ‘2022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기획 74개 과제 및 자유공모형 과제(1차 총 583억원)를 공고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886건을 중심으로 산업 분야별 기술위원회와 산학연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이차전지 핵심부품용 희소금속의 순환자원화 및 응용기술 개발 폐탄소자원 기반 이차전지용 음극소재 제조기술 개발 친환경 고효율 연료전지용 핵심 소재부품 개발 고용량 이차전지용 실리콘/그래핀 복합음극재 개발 등 최근 산업계의 요구기술이 반영됐다.

 

산업부는 R&D정보포털(https://itech.keit.re.kr)에서 동 과제에 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받고, 관련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4월 중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공급망 위기 극복 경험을 계기로 첨단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수요-공급기업, --소 기업간 연대와 협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그간 발표한 소부장 정책 및 기술개발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해외의존도가 높은 핵심품목에 대해서 대외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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