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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0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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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한 가스트론의 부스 전경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감지기 제조기업 가스트론(대표 최동진)이 설치형, 휴대용 가스감지기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가스트론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해 다양한 멀티·적외선 감지기 등을 선보였다.


1990년대 후반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가스감지기 기술의 불모지였다. 조선, 철강, 화학 등 주력 산업의 발전으로 급격한 산업화를 이뤄냈지만 안전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의 미세한 가스 누출은 대형 인명·재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지난달 27일부터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가스트론의 간섭 가스 필터링 멀티 가스감지기(GTM 시리즈)는 프레온, 가연성, VOC, 독성 등의 가스를 동시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현장 내 감지기수량을 줄여 유지 보수의 간편함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반도체 공정에는 다양한 물질이 사용되는데 가스감지기가 이를 유해 가스로 인식하고 오류를 일으키는 일이 잦다. 가스트론이 최초로 개발한 간섭가스 필터링 기술은 이러한 오류를 방지하고 보다 확실하게 타깃 가스를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GTM 시리즈는 고성능 펌프를 통해 가스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으며 자가진단 및 자동 유량 조절 기능이 내장 되어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작업자 1인이 교정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어 간편하다.


가스트론이 선보인 설치형 적외선 흡입식 가스감지기(GTD-5000F)는 적외선 측정원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고 6초 이내의 빠른 응답 속도와 2차 폭발을 방지하는 내압방폭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안전하다. 또한 탈부착형 카트리지 방식의 센서가 부착돼 있고 디스플레이에서 교정 및 프로그램설정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 가스감지기는 O2, Co, H2S 중 한 가지 가스를 감지 할 수 있다. 밀폐된 작업 공간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가지고 다니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작동이 가능하며, 작동과 함게 실시간으로 가스 감지 및 표시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가스트론은 반도체용 멀티 가스감지기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냈다. 또한 국내외 방폭 승인과 소방검정공사 형식 승인이 적용돼 있으며, ATEX, SIL2 인증 및 선급인증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리딩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트론은 1992년에 설립해 안전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반도체, 화학 플랜트, 철강, 선박, 발전소, 가스 제조회사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구성과 규격의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 가스트론의 간섭가스 필터링 가스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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