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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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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지난해 영업이익 8,030억을 기록하며 13년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이 2021년 K-IFRS 연결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 매출 7조 2,403억, 영업이익 8,030억, 당기순이익 6,05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은 39.1%, 영업이익은 172.5%, 당기순이익은 771.9% 증가했다.


이는 건설·가전 등 전방 산업 수요 호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 제품 가격 상승,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이 요인으로 13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1년만에 771.9%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주력 철강 사업에서 대규모 영업이익을 실현했고, 브라질 CSP 제철소 역시 약 7,000억원(잠정)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지분법 이익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 증가는 재무 안정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2015년 구조조정 당시 207%를 기록했던 부채비율은 2021년 125%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대비로는 29%p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은 재무 건정성 강화를 통해 지난해 기업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받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추가적인 신용등급 상향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10일 이사회에서 재무제표를 심의하고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현금 배당 규모를 2배 늘린 주당 400원으로 결의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올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친환경 철강 공정 투자 확대, 멕시코·베트남 등 컬러강판 글로벌 거점 확장, 스틸샵 등 마케팅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안전보건 부문 투자를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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