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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5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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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자사 자외선(UV) LED 특허 침해 적용품을 유럽전역에서 판매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사의 자외선 발광다이오드 특허 침해품 유통을 유럽에서 금지하는 특허소송을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에 제기한 이유는 지난해 9월에 프랑스 법원이 10조 매출 규모의 프랑스 대형 유통사 프낙 다르티(FNAC Darty) 그룹에 특허 침해품을 판매한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을 명령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서울바이오시스는 압류된 증거에 기반, 프랑스 파리사법재판소에 프낙 그룹을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특허침해품들이 특정국가들에서 네덜란드로 수입 되어 무역회사인 FTHMM(FTHMM International B.V.)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특허 침해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음을 알게 됐다.


침해품 유통망을 확실히 차단하기 위해서, 서울바이오시스는 FTHMM사를 상대로 네덜란드 헤이그법원에 유럽전역으로의 침해품 유통을 금지할 것을 신청하는 특허침해품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미국 벤처 기업 세티(SETi)와 함께 세계 최초 광반도체 기술로 자외선 빛을 내는 UV LED를 개발 양산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특허침해품의 유통도 크게 증가하면서 미국, 유럽, 한국, 일본 전역에서 적극적으로 지적재산을 존중할 것을 요구하는 경고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3년간 6개국에서 진행된 30여건의 모든 소송에서 100% 승소 및 영구판매금지 명령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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