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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4 12: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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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최종 사업화 단계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470억원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참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이 사업화되도록 대기업 등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를 통해 신뢰성 및 양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도 추경사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최초 지원한 이후 2020년부터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금속, 기초화학 6개 분야로 확대하해 지난 3년간 399개 과제에 총 1,150억원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기관으로 참여해 실증·생산라인을 개방하여 시험·평가를 함으로써 국내 소부장 품목의 사업화 및 공급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용 정전척은 외국 업체가 공급을 주도했으나 국내 회사 제스코가 양산성능 평가지원 사업을 통해 반도체 접합공정을 진공상태로 추진함으로써 수명증가, 원가 절감 등 수요기업의 요구 충족 및 성능평가를 수행해 매출액 6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원규모를 470억으로 확대 됐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성능평가 비용지원 상한을 3억원까지로 확대하고 양산성능 평가과정에서 성능개선 과제가 도출되는 경우 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과제 선정 시 경량화, 고효율 등 저탄소 관련 품목 및 공급망 안정화 품목을 고려하고 성능개선 과제로 선정될 경우 차년도 양산성능평가 사업 지원 시 수요기업 구매동의서를 제출하면 우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부장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과제관리시스템(k-pass.kr)에서 공고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산성능평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최종 사업화 단계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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