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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30 11:15:20
  • 수정 2022-03-31 1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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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친환경, 바이오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20개 기업들이 총 2,116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30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3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전체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는 294개사가 됐다. 특히 미래차 시장 선점 차원에서 사업재편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의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는 73개사로 늘었다.


이번에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20개사는 수소·전기차, 친환경, 바이오·기타 신사업 분야에 2115.8억원을 투자하고, 42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분리막용 복합소재(아이언박스) △수소연료전지용 분리판 가스켓(한국SKF씰) △전기차 전장용 구리-그래핀 페이스트(대성금속) △수소연료전지 고압수소 튜브(테스크) 등 총 9개사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차 부품 활용 통합자원순환센터(굿바이카)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솔테크) △생분해성 친환경 PLA 부직포(클린글로벌) 등 총 5개사가 진출한다.


바이오·기타 분야에서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티에스바이오) △EMI 차폐 박막 필름(지큐지원) △타이타늄 전극 기반 살균수 장치(성창사) 등 총 6개사가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간소화와 규제유예, R&D·금융·컨설팅·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는 올 상반기에 4,800억원 규모의 사업재편 R&D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해 기업들이 사업재편 추진시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까지 사업재편 아카데미를 개설,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이 상호 교류하고 새로운 사업을 공동 기획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장인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음과 동시에 정책자금과 전략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재편 인센티브 제공절차를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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