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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5 10:13:37
  • 수정 2022-04-15 1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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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업계의 적극적인 증설 투자로 인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다 14일에 발표한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1,026억 달러로, 2020년도 매출액 712억 달러 대비 44%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은 4년 연속 반도체 장비 매출액의 성장을 기록해 올해 58% 증가한 296억(약 36조) 달러로 2년 연속 가장 큰 반도체 장비 시장의 자리를 지켰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250억(약 30조 7천억) 달러다. 대만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249억(약 30조 6천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유럽(23%), 북미(17%) 등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2021년 웨이퍼 가공 장비의 매출액이 44% 증가했다. 또 기타 전공정(Front-end) 부문 매출은 22% 증가했다. 후공정 분야인 어셈블리 및 패키징 분야는 모든 지역에서 예외적으로 급증세를 이뤄 전년 대비 87% 성장을 보였다. 테스트 장비 분야는 3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SEMI CEO인 아짓 마노차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생산량 증가를 위한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44% 증가했다. 이러한 투자는 반도체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앞으로 더 진보된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하는 하이엔드 어플리케이션의 확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EMI와 일본 반도체 장비협회(SEAJ)의 데이터를 종합한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투자액을 요약한 것으로 웨이퍼 가공,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및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생산, 팹 시설 등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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