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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5 0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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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전력이 국내 최초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 위한 저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전력이 국내최초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함께한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과 한국전력(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이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3만 톤 규모 액화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이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 보일러에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 발전기술로 무탄소발전 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월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을 국고보조 지정사업으로 선정해, 이후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남부발전이 선정되어 진행됐다.


사업내용은 1000MW USC 1개 호기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저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수행기관으로서 암모니아 발전기술 실증에 필요한 대용량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을, 한전은 주관기관으로써 국고보조금 지원 및 사업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총 400억 원으로 정부가 240억원을, 남부발전이 160억원을 투입한다. 암모니아 20% 혼소 실증에 필요한 하역부두, 인수설비 및 3만 톤 규모 암모니아 저장설비를 적기에 구축해 청정 무탄소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20% 혼소 발전 시에 석탄 대체와 정비례해 연간 약 1.4백만톤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이 암모니아 발전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통해 무탄소 발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심재원 사업본부장은 “본 암모니아 발전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은 에너지 대전환의 시발점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암모니아 발전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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