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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6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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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삼천포 태양광발전소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LG화학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범 거래에 본격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LG화학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시범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LG화학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속 조치다.


이번 시범거래는 남동발전이 석탄화력 회처리장 부지에 설치된 삼천포태양광(10MW)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공급하고, LG화학은 이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로 전환 발급받아 연간 약 9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발전공기업과 국내 기업의 첫 번째 실거래 사례인 만큼 이를 계기로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참여 및 이행여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지난해 국내 RE100 정책이 시행되며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도입, 관련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국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해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RE100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 ESG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민간중심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적극 확대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초기시장을 선점, 관련 제도 및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써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발전사 최초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또 사장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며 신재생에너지 Vision 3430 계획을 선포해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위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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