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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10:44:47
  • 수정 2022-04-29 13: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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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에어리퀴드코리아 합작법인 설립 계약체결 행사(좌측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우측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5월 에어리퀴드와의 수소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대산과 울산에 대규모 수소출하센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미정으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올해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합작사는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대산과 울산 2곳의 대규모 수소 출하센터에 투자해 수도권과 영남권의 수소 출하를 담당한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 등 전국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소 모빌리티 시장을 개발하고 확대한다.


이번 합작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대산과 울산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를 제공, 전략적으로 출하센터를 유치해 수소 상용차를 위한 수요에 대응,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수소 출하센터 및 유통 전문 기술을 운송시장을 위한 수소 공급망 구축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합작 투자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 에너지와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수소 가용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대한민국 수소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롯데케미칼은 그간 쌓아온 생산 노하우와 세계 22개국 26개 생산기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는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한국의 수소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 수소 청정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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