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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1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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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드마대교 전경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가 시공감리 기술을 인정 받아 1,000억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마드대교의 운영관리까지 수행한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글라데시 정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파드마대교 운영관리 계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드마대교는 상층부는 4차로 도로, 하층부는 철도로 구성된 사업비 3.6조의 방글라데시 최대 국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은 정부 간 협력에 의한 해외도로 운영관리 사업의 첫 사례로, 도로공사는 파드마대교에 하이패스 및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개통 후 5년 동안 요금징수, 도로·구조물 유지관리, 안전순찰 및 재난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도로 운영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왔으며 특히, 2014년부터 파드마대교 건설현장의 시공감리 사업을 수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1,000억 규모의 이번 파드마대교 운영관리 사업까지 제안받게 됐다.


파드마대교 개통으로 아시안 하이웨이 1번 구간인 방글라데시 다카와 인도 캘거타 간의 통행시간이 4시간 이상 단축돼 서남아시아 내 무역과 방글라데시 남서부지역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공사는 파드마대교와 접속되는 N8 고속도로의 운영관리 사업도 방글라데시 도로청과 최종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5월 중 추가로 계약(길이 55km, 약 1,000억원)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11개국 총 19건의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국가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 하이패스 등 선진화된 도로운영 시스템을 해외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국내 민간건설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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