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광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을 개최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올해 광산지역 4차산업과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미래 과학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4일 태백 황지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안전교실은 전 세계적 아젠다인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산업의 핵심소재인 광물자원과 친환경 광해관리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과학안전교실은 올 9월까지 광산지역 등 전국 28개 초중학교 학생 약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단은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드게임 등 체험형 교육도구를 자체 제작하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했다.

공단 황규연 사장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과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과학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첨단산업을 준비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