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5-12 15:15:10
기사수정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2022 SID’에 참가해 CPI 필름 및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학회 2022 SID에 참가해 자사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olorless Poly-Imide Film,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이하 CPI필름)이 적용된 투명 LED 광고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2022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CPI필름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부터 13일까지열리는 SID 행사 기간에 발맞춰 10일부터 12일까지 별도의 부스를 운영중이다. CPI 필름이 사용된 투명 LED 사이니지(광고 디스플레이)를 비롯 여러 번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내구성 강한 CPI필름 등을 소개한다.


CPI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9년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해 상표 등록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고유 브랜드명이다.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멀티폴더블(multi-foldable) 등 플렉시블 폼팩터의 디스플레이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해 각광 받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CPI필름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CPI필름을 적용한 LED 사이니지(LED Signage)를 통해 CPI만이 구현 가능한, 유연하면서도 해상도 높은 실내용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또, 솔라트리(Solar Tree, 낮에는 쉼터를 밤에는 조명을 제공하는 나무를 닮은 태양광 전력생산 시설)를 함께 전시해 CPI필름이 스마트폰과 중대형 화면을 넘어 미래기술 가능성도 제시한다.


올해 SID는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CPI 필름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이구 부사장은 “CPI필름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직은 초기 시장이지만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ID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학회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도 관련 여러 기업이 참가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8년에도 SID에 참가해 CPI필름이 ‘Display Component of the Year(올해의 디스플레이 소재)’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87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